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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혼'은 극작가 이강백의 초기 작품으로, 실험적인 기법[1]을 활용한 1막짜리 단막극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소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관객도 넥타이를 하고 오지 않으면 망한다.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줄거리는 가난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성을 유혹하기 위해 수많은 재산들을 잠시 빌려 치장을 해 그녀에게 청혼하는 이야기이다. 빌린 재산은 대화를 하는동안 빌린 시간이 다 되어 하인에게 계속 빼앗기게 되며, 작품 끝에는 쫓겨나기 까지 한다. 그 과정에서 남자가 소유의 무의미함과 허영심의 덧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으로 그녀에게 청혼하게 된다.
2 국어 교과
동아출판에서 펴낸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215쪽에 실려있다. 2016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2015년 6월 시행)에 출제되었다.
비상교육 국어 고1 1학기 교과서에서도 실려있다.
3 등장인물
- 남자 - 빈털터리지만 물건을 빌려 부자로 위장해 여자와 만난다. 빌린 재산의 시간제한을 알고서 다급하게 결혼을 먼저 하려할만큼 가난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인 상태. 그러나 여자의 과거를 깨닫고 그녀에게 연민과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되며 결국엔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청혼한다.
- 여자 - 작품 내의 별명은 '덤'. 자기 자신이 얹어주는 덤 처럼 태어난 인생이라며 자조적으로 쓰는 별명이다. 아버지가 재산을 빌려 부자로 위장해 어머니와 결혼한 후 도망친 아픈 가정사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서 부자와 결혼하라고 배웠다. 때문에 아버지와 똑같은 모습의 남자에게 처음에는 사기꾼이라며 말하지만, 결국 그에게 연민과 진심을 느끼고 청혼을 받아들인다. 작품 내 언급상으로는 미인인 듯.
- 하인 - 남자에게서 빌린 물건을 도로 회수하는 존재. 작품 내 긴장감을 현성한다. 특징이라면, 대사를 절대 하지 않는 인물. 그래서인지 더욱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 ↑ 극중 '남자'가 관객에게 말을 건다든지 하는 기법 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