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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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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글인 문서에 들어가는 틀 |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유래한 말로, 내용이 굉장히 부실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는 문서를 토막글이라고 한다. 영어 위키백과의 Stub에 대응되는 번역어로서 채택되었다.
2 위키에서
토막글에 대한 기준은 언어판과 사이트에 따라 다르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150자 이하의 문서를 토막글이라 부르며, 위키피디아의 편집 프로그램인 오토위키브라우저는 500단어 이상의 문서의 토막글 틀을 자동으로 제거한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토막글을 규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으며, 토막글에 대한 규정 또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나무위키와 같이 내용 추가가 필요한 글에는 토막글 틀을 달아 이용자들의 기여를 장려한다. 한국어 백괴사전의 토막글은 용량이 600B 이상, 1.5KB 이하인 글이다. 600B 이하인 글들은 백괴사전:집중 치료실 틀이 붙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어 1주일 동안 관리자들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삭제된다. 토막글 틀이 붙은 채로 계속하여 편집이 되지 않으면, 글이 완성되었다고 판단하여 토막글 틀을 제거한다. 하지만 영어판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그런 규칙은 존재하지 않아 길이는 삭제 사유가 되지 못한다. 언사이클로피디아의 해당 문서 참조.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토막글은 엄격한 규제의 대상이였지만,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한 번 뒤엎힌 후에는 규정이 날아가 그런 거 없다. 디시위키에서는 토막글이라는 이유만으로 삭제 가능하다. 하지만 디시위키:Q&A에 삭제 사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에, 빼애액과 같은 글들은 토막글이나, 유저들의 동의 아래 성역이 되어 보존되고 있다.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는 수정 계획이 없는 토막글들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스레드를 하나 작성해 두고 도망치는 것을 '立て逃げ'라 부른다.
여러 토막글 중에서 정말 짧은 토막글의 경우는 국어사전 정도의 정보밖에 담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를 포함한 모든 위키백과에서는 토막글(stub)에 정보를 덧붙여 문서를 발전시키는 걸 권장하고 있으며, 나무위키 역시 토막글에 관련해서는 위키백과와 유사한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토막글이 작성되고 내용이 보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금에 와서는 한국어 위키백과를 좀먹는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위키백과는 나무위키와 마찬가지로 구 리그베다 위키와는 토막글 관련 규정이나 그 적용 방식이 다른 편이라는 점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어판보다 한국어판은 편집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훨씬 적어서 일일이 다 내용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똑같이 대부분의 편집자가 한국인인 나무위키의 경우 그래도 규정이 빡빡하지 않아서 참여에 유리하지만, 위키백과는 출처 요구 등 복잡한 요건들이 많다보니 내용 채우는 게 그만큼 더뎌진다. 그리고 한국어 위키백과는 이미 초딩들로 점령당해서 기여 자체가 쉽지 않다
위키백과는 출처 제시 등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글이 삭제될 가능성이 나무위키나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보다 훨씬 높다. 내용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이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초보 편집자들이 기분 상해서 위키백과에 맛 들이기 전에 떠나는 경우도 꽤 있다. 정확성을 포기하는 대신 참여를 늘리느냐, 참여가 저조해지는 것을 감수하는 대신 정확성을 추구하느냐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다. 다만 참여가 저조해지는 걸 각오한다고 질이 꼭 올라가는 건 아니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일단 토막글이라면 어떠한 문서라도 그 이유를 불문하고 유저들의 임의대로 자유롭게 숙청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한국어 위키백과를 포함한 위키백과에서는 설령 토막글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자유로운 숙청은 불가능하며 문서의 처분을 위해서는 정식적인 논의 절차를 포함한 일정한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어 토막글이라 하더라도 지우는 게 참 어렵다.[1]
토막글에 대한 규정상의 정의에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구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토막글을 '퇴치해야 할 문서'로 간주하면서 토막글에 대해 숙청도 불사... 정도가 아니라 아무 감정 없이 날려버리는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던 반면[2] 한국어 위키백과를 포함한 위키백과에서는 대체적으로 '향후 내용이 보충될 가능성이 있는 문서'로 간주하면서 일단 표면상으로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자세를 취하는 일이 많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위키백과가 토막글에 대해 온건한 입장이라는 것이지 출처 요구나 저명성 입증 등에서 위키백과 쪽이 훨씬 엄격하다. 초보 위키러들이 위키백과에 들어갔다가 빡쳐서 나가버리는 일도 거의 이 둘 때문에 생긴다. 반면에 구 리그베다 위키가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 비해서 토막글에 엄격할 수 있었던 건 출처 요구 등의 요건이 빡빡하지 않기 때문인 탓도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출처 요구가 빡빡하지 않았으니 위키러들이 부담 없이 편집에 임할 수 있었고, 그러다 토막글 수준은 넘은 문서가 금방 만들어질 수 있었으니 굳이 토막글을 두지 않아도 된다고 볼 수 있었다.
글자 수 세기 프로그램으로 문서의 글자수와 바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3 나무위키에서
기준은 숫자, 문자, 공백 모두 포함하여, 표시되는 내용 기준으로 450자. 450자 미만의 문서에는 [include(틀:토막글)][[분류:토막글/미분류]]를 붙여주자. [[분류:토막글/미분류]]를 붙이지 않으면 틀이 붙어있어도 토막글로 등록되지 않는다. 틀:토막글에서 틀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자주 잊히곤 하는데 토막글에 [[분류:토막글]]을 달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토막글을 탈출했을 경우에는 [[분류:토막글]]을 지워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더 이상 토막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직 분류:토막글의 하위 분류에 분류되어 있는 문서들이 많다. 혹시 발견할 경우 [[분류:토막글]]의 하위 분류를 즉각 삭제하자.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달리 토막글 규정이 많이 관대해졌기에 반대로 여러 부작용을 낳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추가바람을 대량으로 쑤셔박은 채 백과사전만도 못한 줄글 몇개만 달랑 채워넣고 문서를 버려두는 몰지각한 행위들.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인터넷 검색으로 긁어모은 기본 작품 정보나 프로필 등을 그대로 복붙해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특히 초창기에는 아예 최소 글자수 규정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10자도 안 되는 장난성 글에 가까운 나무 시리즈 등을 마구 생성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이를 삭제하는 사람에게 토막글 허용이라며 함부로 지우지 말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거나, 이러한 토막글을 비호하면서 "아직도 리그베다인 줄 아느냐"라며 죽창을 들이대던 작자들도 있었다.
3.1 토막글이라는 이유로 삭제가 허용되는 문서
일반 문서는 50자[3], 학교 관련 정보의 경우 500자, 카페 관련 문서의 경우 4000자 미만의 글은 분량부족을 사유로 삭제가 가능하다. 다만 카페 관련의 문서는 편집지침 등재 기준에 충족된 경우 50자 미만의 경우만 삭제가 가능하다. 너무 무분별한 토막글 생성을 막기 위한 규칙. 자세한 사안은 나무위키:편집지침 참조. 단, 글자 수를 정확하게 세어보고 지울 것.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 아 아아아 아아
위는 '아'를 띄어쓰기 하면서 공백 제외 50자가 되게 쓴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50자가 생각보다 매우 적으므로 삭제 시 주의하기 바란다. 실수로 삭제해서는 안 되는 문서를 삭제해 차단 당한 사례도 있다.
4 기타
폴아웃 위키의 토막글 아이콘은 Vault Boy의 양팔이 절단된 모습으로 지시되어 있다. 흠좀무. 백괴사전도 이와 비슷하게 진짜 토막난 사람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는데 그냥 실루엣이라 별 느낌은 없다. 리브레 위키는 스킨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토막글에서 수십 줄의 강제개행으로 낚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인데 대신 펼치기/접기로 낚시를 하고 있다.
한편, 나무위키의 토막글을 상징하는 비공식 캐릭터로 토막이가 있었다. Cyle가 그렸으며, CC BY-NC-SA 2.0으로 이용이 허가된다. 본래 토막글 틀에 사용되었으나, 공식 마스코트 사용 확대에 따라 무냐로 대체되었고, 현재는 리브레 위키와는 달리 토론을 통해 공식/비공식 관계 없이 틀의 마스코트 사용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 #2 따라서 틀의 내용은 편집 역사에서 직접 참조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때 이 문서에서 '토막이'라는 별도 문서가 생성되었으나, 비공식 캐릭터 문서의 작성 및 리다이렉트가 금지됨에 따라 삭제되었다. 이 문서에서는 '나무위키의 토막글을 책임진다!'는 표어와 함께 서로의 지식을 심어서 이 토막나무를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나무위키에서는 2015년 9월 11일부터 오늘의 토막글을 대문에 걸고 있으며, 착실한 위키니트들 덕분에 오늘의 토막글에 올라온 토막글은 더 이상 토막글이 아니게 된다. 새로운 토막글 문서가 갱신되는 오전 0시에 그 글을 클릭하면 내용이 휑하여 말 그대로 토막글이지만, 오전 0시 그 순간부터 내용이 추가되기 시작하여 수많은 위키니트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시간 이후로는 각종 이미지가 추가되고 전문적인 지식이 곁들여지는 버프를 받게 된다. 정작 본 문서는 토막글이 아닌 게 함정 물론 강제로 토막글로 만들 수는 있다.
5 목록
분류:토막글의 하위 분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