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사정으로 인해 1-3권만 출판 된 미완의 작품. 주인공이 익힌 무예는 경천십육기라고한다.
기본 배경 스토리는 원래 고구려(고려)의 한 선맥에서 가르침을 받은 인물이 재능이 뛰어나지만 성정이 선도에 어울리지 않아 결국 전승자로 사형이 선택되게 되었다. 자신보다 재능이 떨어진 사형이 전승자로 선택된게 마음에 들지않아 나가버린 인물이 중원에 나가게 되는데, 전승자는 되지는 못했지만 선맥의 가르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여 결국 우화등선하지 않고 살아있는 신선의 경지에 올라 심장이 찔리거나 무슨짓을 해도 죽지않는 불사에 이르러 나중에는 중원사람에게 경외를 받아 천마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그와 친분이 있었지만 고구려 태왕의 명령을 받은 조의선인들이 그를 상대하게 되는데 그의 상대가 되지못한다.[1] 충격을 받은 그들은 단순히 명령에 의해서가 아닌 그를 꺾기위해 제자를 들여 무예를 가르치는데 받아들인 제자는 뛰어난 재능은 없었지만, 불굴의 정신과 끈기를 가졌고 천마와 싸워 이기는 못했지만 천마를 감탄하게 만든다. 결국 졌기에 조의선인 스승들은 또다시 절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 제자는 스승들과 달리 천마와 싸우면서 천마를 이길 수 있는 방법. 깨달음을 얻게되고 이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제자가 참오 끝에 창안한것이 경천십육기라는 무예다. 전왕전기의 천포무장류가 신선을 죽이는 살선무라면 경천십육기는 신선과 싸우기위해 만들어진 투선무(鬪仙武)라고 할수 있을듯 하다. 사람만의 힘… 인간의 육체와 선천지기로 끝임없이 강해져서 신선이 된 자를 싸워 이기는 무예이니 과연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우연히 그 전승자의 가족들에게 구함을 받으면서 양자로 들어가 이 무예를 익히게 되는 것이다.- ↑ 그전에 천마를 가르쳤던 선맥을 찾았지만 어딘가로 사라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