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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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Leary. LA 느와르의 등장인물이며 교통과의 반장이다. 그리고 콜의 수첩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상관이다.

1 개요

순경이었던 콜 펠프스가 승진을 하게 되면서 형사로서 맞이하게 되는 첫 반장이며 LA 경찰들의 기대주라고 할 수 있는 콜을 다른 교통과 동료들에게 소개시켜주면서 등장했다. 이후 고든은 콜과 스테판 버카우스키를 한 조로 붙이고 실적이 신통찮으면 주차위반 딱지나 뗄거라는 경고와 함께 에이드리언 블랙(Adrian Black) 실종사건과 후안 프란시스코 발데스(Juan Francisco Valdez)의 외교관 차량 도난사건, 레스터 패티슨(Lester Pattison)의 뺑소니 사건, 차량절도단과 더불어서 준 밸러드(June Ballard)와 그녀의 조카 제시카 해밀턴(Jessica Hamilton)과 연예계 사이에 얽혀있는 사건사고 등을 수사하게 한다.

이후 각종 비리와 더불어서 갱단들이 연루되어있는 영화 인톨러런스(Intolerance) 촬영장에서의 총격전에서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갱단 보스인 가이 매캐피(Guy McAfee)의 부하들을 모두 물리치고 난 뒤, 역시나 부패한 영화제작자인 마크 비숍(Mark Bishop)을 체포하고 마약과에 사건을 넘기면서 고든은 크게 기뻐하면서 콜이 다시 한 번 승진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콜과 좋게 작별하게 되었다. 이후, 콜이 순직하게 되자 고든은 그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고자 장례식에 참석한다.

2 성격

고든은 매사에 여유롭고, 태평하고, 형사들에게 친절하고 자비롭게 구는 편이지만 위에서 실적을 못내면 그만큼 신통찮은 일이나 하게 될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종종 빈정거리기도 한다. 다만 기대주인 콜 펠프스가 예기치 못하게 훌륭한 사건해결 결과를 가지고 오고, 단숨에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평소에 다른 과들에 비해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처지인 교통과인지라 콜을 과하게 칭찬하기도 한다. 그리고 부패한 경찰이 비교적 적은 초반부의 반장답게 고든은 정직한 성품인지라 인톨러런스 촬영장에서 하게 되는 마지막 교통과 미션에서 부패한 것으로 유명한 로이 얼이 사건현장에 나타나게 되자 로이를 혐오하듯이 바라보며 냉랭하게 대한다.

3 기타

살인과 사건들 중에 한 어떤 장면에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살인과 반장인 제임스 도넬리가 고든의 사무실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교통과 사건들 중에서는 고든이 그의 사무실에 있다.[1]
  1. 확실하지는 않지만 둘 다 정직하고 부정부패를 혐오하는 성향 그리고 로이 얼을 싫어하는 덕분에 친한 걸 수도 있다. 아니면 단순히 업무적인 만남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