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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고지혈증은 혈중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이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확히는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이라 하며, 지질 중에서도 어떤 지질이 높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지만, HDL은 높을 수록 좋은 수치기 때문에 대부분 LDL이 높은 경우를 의미하며 치료 시점에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고중성지방혈증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2 분류
건강검진 결과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나왔다면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10~20대라면 치료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뒤에도 나오지만 10~20대로 어리거나 젊더라도 고혈압/당뇨가 있는데 수치가 높다면 치료에 들어가는 편) 그 외의 경우에는 수치에 따라 생활습관 변화만으로 경과관찰을 할지, 아니면 약물치료를 할지 결정하는 기준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라(가족력, 나이, 흡연 여부, HDL과 같은 보호인자, 당뇨 및 관상동맥 질환 기왕력이 고려사항에 들어간다)자의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서 "저밀도지질인가 뭔가가 160이라는데 당장 약 먹어야 하나요?" 같은 걸 지식인이나 전화로 물으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벌어진다. 생각보다는 많은 대화와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비교적 중요한 기준은 있는데, 당뇨병이 있다면 100만 넘어도 약을 먹도록 하고(검진 결과에는 정상으로 찍힐 수 있다) 없어도 190이 넘는 정도로 높다면 약을 먹도록 하는 등이다. 그 사이에서 의외로 결정에 몹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인트가 흡연 여부 및 가족력 및 몸무게 및 여러가지 많은 요소가 있음으로 높으면 일단 상담 받자..
의외로 치료가 잘 되어 합의하에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많은 노인인구가 장기 복용하는 약의 특성상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1] 이니 미리부터 겁낼 필요는 없다.
보통 지방을 먹어서 지방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당뇨 혈압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반드시 살이 찌고 고기와 튀김 좋아하는 사람들만 이상지질혈증이 오는 것은 아니고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중요한 것은 세가지인데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중성지방의 경우는 식이나 음주등에 영향을 받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외에 고밀도 콜레스테롤이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타고난 체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LDL cholesterol을 운동과 식이로만 뺄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LDL cholesterol이 식이와 연관이 적다고 심지어 식사후에 고지혈증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유전적인 부분이 많이 관계되어있는데 그나마 statin이라는 좋은 약이 나와서 조절되는 것! 이 글을 보는 고LDL의 위키러는 절대 이런 멍청한 짓으로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자. 저용량이도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 고용량을 복용하게 되면 당뇨의 위험이 있는 약이다. 하지만 당뇨가 위험한게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급사의 가능성도 매우 높으니 당뇨가 있다면 저용량이라도 먹어야한다. 당뇨의 위험이 무조건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무서워서 피하기엔 이 약이 가진 장점이 너무많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