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ized bounty hunters.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용병 소속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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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우리는 인류계의 뒷마당을 산뜻하고 깨끗히 관리한다. 돈은 받지만."-현상금 사냥꾼 신디케이트의 비공식 구호
"이봐 친구. 쉽고 지루하게 가는 방법이 있어. 네가 총을 내려놓고 항복하면 나는 네 현상금을 차지하는 거야. 아니면 더럽지만 즐거운 방법으로 가도 돼. 네가 저항하고, 나는 네 몸에 조그만 구멍을 잔뜩 만들어준 뒤 같은 돈을 챙기는 거지. 어쨌든 내가 이기는 건 똑같아."-맥스 스콜피오, 반군 해적 세바스티안 뮐러를 체포하며. 휴먼 엣지의 녹스-5 자동 궤도 진지.
인류계의 인간사냥꾼들은 커다란 용병 지하세계에서 자기들만의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이 그냥 홀로 뱃지와 공인 코드를 단 총잡이인건 아니다. 공인 현상금 사냥꾼의 임무에는 사격 실력말고도 다른 것이 더 필요하다. 먹잇감을 잡거나 죽여 현상금을 받으려면 추적 실력도 필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상금 사냥꾼들이 조사와 추적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보긴 어렵다. 이들 대부분은 그저 뒷골목 생리에 대한 이해에 폭력과 강압을 잔뜩 섞어 넣었을 뿐이다.
이들 사업의 열쇠는 어떤 문을 걷어차야 하는지 알아차리는 능력과 필요한 단서를 얻기 위해 누구를 두들겨 패야 하는지 걸러내는 능력이다. 폭력, 갈취, 뇌물... 어떤 것이든 "문제 없어. 여기 뱃지 보여? 나는 신-디이-케이트라고." 라는 말 한 마디면 처벌이 불가능해 진다. 현상금 사냥꾼 신디케이트는 이들을 관리하고 현상금 사냥꾼이 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제도상 최고 보안 등급을 부여하는 공식 기관이다. 그리고 이들의 사업이 가장 활발히 벌어지는 곳은 인류계의 변두리 지역이다. 이런 곳은 아예 제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