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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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CSI 과학수사대. 그래서인지 공식 약자로 KCSI를 사용한다. KCSI라고 입력해도 이 항목으로 연결된다.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국과수와는 다르다! 국과수는 경찰공무원이 아니라 연구원들이다.

2 조직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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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대는 과학수사센터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운영된다. 조직도에 국과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협력관계이기 때문이다. 후술하겠지만 과학수사대는 전문적인 분석 업무를 거의 못한다.

참고로 대한민국 경찰청국과수는 모두 행정부 소속인데다 국과수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국과수가 경찰 소속이 될뻔한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형제뻘 되는 관계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국과수 조직도에는 경찰이 없다. 후새드

3 업무

센터 내에는 CCTV 판독[1], 지문 및 몽타주 검색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된 장비로 과학수사 버스, 휴대용 감식 세트, 현장 종합 감식 세트, 현장 조명등, 분말 형태의 지문 감출 키트 등이 있다. 장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현장에서 뛰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즉 실제 현장에서 증거 수집하고 다니고 사건 현장 사진 찍는 사람들은 경찰 소속 과학수사대라고 보면 된다.

반대로 마약 검출, 사인 규명, 독극물 판독 등의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분석 업무는 거의 다 국과수로 넘겨버리고 결과만 받아온다. 심지어는 혈중 알콜량 측정하는 것도 국과수로 넘겨버린다. 과학수사대는 증거 수집, 국과수는 증거 분석으로 업무 분담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검찰청에서는 이 두 가지를 전부 다 할 수 있다. 오오 법무부 오오 그래서 조직도에 국과수가 적혀 있는 것.

4 선발

경찰청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란에 가보면 모집 공고를 볼 수 있다. 자주 공고가 뜨는 편이다. 순경으로 채용하며 특채로만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 과학수사, 화재안전, 생체증거, 영상/광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곳에 들어가고 싶다면 이과 계열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과수와는 다르게 전문적인 분석 업무는 거의 하지 않으므로 엄청난 능력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국과수의 생체증거 분야에는 최소한 석사 학위 이상의 화학 및 생명과학 전공자 또는 약사와 의사(!!)가 선발 대상이지만 여기서는 화학 및 생명과학의 학사 학위만 가지고도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앉아서 실험 기구만 쳐다보는 국과수와는 다르게 경찰은 경찰인지라 체력 검사가 있다.
  1. 고도의 CCTV 영상 복원은 과학수사대에서 못하고 국과수에서 담당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