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현

1 대한민국의 전 야구선수

이름곽동현(郭東玹)
생년월일1984년 3월 17일
출신지대구광역시
학력옥산초-경운중-대구상고-한양대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3년 삼성 라이온즈 2차 7라운드 55순위 지명
소속팀삼성 라이온즈(2007, 2011)[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2번(2007)
허연철(2006)곽동현(2007)손승현(2008)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2번(2011)
최천수(2009~2010)곽동현(2011~)손형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포수. 하지만 2011 시즌에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만 출장하고 있다.

2003년 2차 7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되었지만 한양대로 진학했다. 대학 4학년 시절 추계리그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하고, 그 해 4학년 선수 중 유일하게 7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한 거포형 포수.

기대를 받으며 프로에 입단했지만 2군 경기도 한 경기 뛰지도 않고 그 해 퇴단했다. 하지만 이후 야구에 미련을 못 둔 건지 2011년 다시 삼성에 입단했다. 공백기 동안에는 군복무를 한 모양.

2011 시즌, 2군에서 24타수만에 첫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슬럼프가 길었는데, 또한 이 때 곽동현은 대다수를 대타로 출장해 첫 안타를 기록한 시기는 더 오래 걸렸다. 7월 중순부터 주전으로 기용되었는데, 특히 7월 26일 한화전에서는 만루홈런 2개를 기록했다. 8월 들어서는 다시 김종호와 플래툰으로 지명타자로 기용되거나 대타로 출장했다.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기록할 정도로 파워는 있지만 포지션, 선구안 등 1군에 오르기에 걸림돌이 많다.

결국 2011 시즌 후 방출되었다. 그간 공백기 때문에 포수는 거의 출장할 수 없다고 봐야하고, 1루수나 지명타자로 나서야 하나 해당 포지션의 경쟁자들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듯하다.

여담이지만 대학 재학 시절, 40회 대통령기 대학야구에 출장했을 때 비공인 방망이[2]를 사용해 경기에서 퇴장, 대회 잔여 경기 출장 금지, 향후 3개 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흠좀무

2 대한민국의 남자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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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원킬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가수로 히든싱어 김경호 편에 '진주 김경호'라는 닉네임을 달고 출연하였다. 그 이후 김경호의 소속사인 '프로덕션 이황'과 계약을 맺었다.

김경호와는 다른 톤을 지녔지만,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하는 등의 뛰어난 고음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영상 유튜브에서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거의 한국 록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 수준이다. 최근에는 음악대장이 부른 매일매일 기다려에 꽂혔는지 이 노래를 계속해서 부르고 있다. 이에 혹시 복면가왕에 나오는 거 아니냐 하는 추측들도 있다.
  1. 2007년 퇴단했다가 2011년 재입단했다.
  2. 말그대로 대회에서 공인받지 않은 회사에서 만든 배트. 그런데 이 때 곽동현이 쓴 배트는 일본 사사키 사의 제품.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배트인데, 사사키 사에서 대한야구협회에 공인 신청을 하지 않아 비공인 배트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