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파로

郭破虜

<신조협려>의 등장인물이자, 병풍, 도대체 이 캐릭터를 왜 만든건지 그 존재의 이유를 거의 알 수 없다.

곽정황용의 아들로 정확히는 독자이다.(원칙대로라면 곽정황용의 적장자로서 강호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명망을 떨쳐야 할 위치이지만 위에서 말한것 처럼 그저 병풍일 뿐인 불쌍한 인생이다.) 곽양쌍둥이 동생이다. 이름은 "오랑캐를 무찌르다."는 의미.

태어나자마자 이막수에게 납치된 누나와는 달리, 누나가 납치된 직후에 태어나서 납치 되지 않았으며, 곽양이 돌아온 뒤에는 함께 얌전하게 잘 자랐다.

성장한 뒤 황용이나 황약사를 닮은 성격인 누나와는 달리 곽정을 닮아 정직하고 신중한 성격이다. 외모도 곽정을 많이 닮은 듯, 짙은 눈썹에 큰 눈, 큰 몸집을 가졌다는 묘사가 있다.

얌전한 성격이기 때문인지 대사도 별로 없고, 활약도 별로 없어서 쓸 것이 많지 않다….

양과곽양의 16세 생일을 축하해줄 때 곽부가 삐졌었지만, 사실 곽파로야말로 진정한 피해자.

곽양과 쌍둥이, 즉 생일이 같은데 모두 쌍둥이 누나 생일만 축하하고(자세한 안습적 사항은 여기에) 자기 생일이라는 것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지못미.
양양성이 함락될 때 곽정황용과 함께 순국했다. 본래 도룡도는 곽파로가 전승할 예정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순국하고 자손도 없었기 때문에 무림을 떠돌게 되었다. 덕분에 의천도룡기로 이어졌으니, 이것이 안습한 그의 인생의 역할이었을까?결국 도룡도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