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병

사일런트 힐 : 홈커밍사일런트 힐(영화) 에 등장하는 몬스터 적. 애초에 이 게임에서 인간이 적으로 나오는건 그리 많지 않다.

등장 작품마다 설정이 매우 다르다.

1 사일런트 힐 : 홈커밍에서

1.1 설명

홈커밍에서는 중반 이후부터 적으로 등장한다. 설정상 교단에 소속된 사병[1]들로, 따로 군사훈련을 받은 것 같아 보이진 않지만 꽤 강한 적이다. 다만 크리처에 비해 스턴에 더 잘 걸리고, 균형을 쉽게 잃는다.

단체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알렉스를 발견하면 소리를 친다거나, 조롱을 하기도 한다.

게임 후반부에는 크리처보다 교단병이 더 많이 나온다.

다양한 무기(파이프, 총) 을 들고 나오며, 근접 무기인 경우 주인공처럼 콤보 공격도 한다.

1.2 생김새

무슨 광부라도 되는 것처럼 작업용 헬멧에 방독면에 산소 탱크, 긴 작업용 장갑에 두꺼운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갑옷 대신 입고 다니는 모양이다.

무전기를 휴대하고 다닌다.

1.3 종류

  • 파이프 교단병: 주인공이 쓰는 것과 비슷한 파이프를 들고 나온다. 콤보 공격도 하는 등 근접 데미지가 강력하다. 자칫 잘못하면 콤보 공격이 다 들어갔을 때 뻗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근접 무기로 때리면 회피도 한다(!).
  • 총 교단병: 라이플을 쓴다. 근접해서는 총으로 후려치고 원거리에서는 저격을 한다. 근거리든 원거리든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다. 자칫 잘못하면 개머리판에 맞아 금세 죽는 수가 생긴다. 단 원거리에서는 조준을 하기 때문에 공격에 딜레이가 있다.

1.4 그 외

  • 릴리안 셰퍼드 납치를 이들이 했다. 대략적으로 셰퍼드스 글렌에서 일어난 납치사건은 다 이들이 한 모양.
  • 교단의 병사지만 이면세계를 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지는 않은 모양. 릴리안 셰퍼드를 납치할 때 집이 이면세계로 변하는 걸 보자 놀라서 도망간다.
  • 스턴에 걸렸을 때 나이프로 공격하면 목을 그어 죽인다.

2 사일런트 힐(영화) 에서

사실 교단병은 여기서 처음 데뷔를 했다. 하지만 영화의 교단과 게임의 교단 설정이 다르기에, 여기서는 다른 모습으로 나왔다.

설정상 지역의 광부 작업복을 보호복으로 입고 있으며, 파이프를 들고 나온다. 보호복 밑에는 교단의 옷을 입고 있으며, 큰 손전등을 들고 나오기도 한다.

카나리아가 들은 새장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세계가 변하는 걸 알아내기 위한 것[2].

영화에서의 교단병은 홈커밍에 영향을 줬다. 실제로 보면 파이프를 들고 다닌다거나, 광부 옷을 입고 다닌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동일하다.
  1. 다만 어느 종파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2. 전통적으로 광산에서 새장 속의 카나리아의 반응을 보고 독가스를 탐지했던 방법의 오마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