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교통경찰'[2]들이 이 교통지도계 소속이다.
영화나 만화 등에서는 형사과에서 잘리면 교통계로 이동하는 경우가 잦은데(공공의 적 등),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하고, 근무 연한을 채우고 다른과로 이동해야 할때도 어떻게든 붙어있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 알짜배기다.
주 업무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음주운전 단속. 주차위반 단속은 잘 안한다(교통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주차위반 단속을 하려면 운전자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차에 스티커 붙이고 가거나 견인해 가는 사람들은 보통 구청직원들.)
햇빛쏟아지다에서 류승범과 그의 동료들이 입었던 복장은 솔직히 다 거짓말.
실제 직원들은 코트를 입지 않고 점퍼를 입으며(의경도 짬차면 다 점퍼 얻어다 입는다) 백띠(스티커등을 넣어다니는 하얀 띠)도 어지간해선 차지 않고 단속하는 의경들을 관리하며 트러블을 처리하는게 주 업무.
과거에는 여기서 3년 일하면 차를 산다고 했었으나 지금은 다 옛말.
돈 주고 돈 받은놈 있다고 인터넷에 찌르면 직원은 징계요 의경은 영창이라 요즘은 안받는다.(라고해도 받는 놈들은 받더라)이미지가 그런가 몰라도 한국사람들은 단속걸리면 지갑부터 꺼낸다.(...)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먼저 돈 쥐어 주고 놓고 지가 찌른다. 참고로 찌르면 대개 자기 잘못한건 묻어 가는 걸로 안다.(현실은...)결국 주는 놈이나 받는 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