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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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한국의 인디밴드

1 소개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

2007년 1집 <우리는 깨끗하다>를 발매한뒤 홍대 인디계에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구축한 밴드다. 원래는 오랜 친구였던 임병학과 조웅 둘이서만 밴드를 시작해 드럼만 세션으로 쓰는 단촐한 구성이였다가 2011년 2집 발매이후 키보드의 김나언과 드럼의 박태식을 영입해 4인조가 되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의미는 옛날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의미. 2015년 7월 아주 오랜만에 3집 썬파워를 발매했다. 여러모로 호평을 받고 있다.

2 멤버

위의 사진에서 가장 위가 박태식, 밑줄은 왼쪽부터 조웅, 김나언, 임병학이다. 특이하게도 코러스 등에 모든 멤버들이 참여한다.
조웅 - 보컬, 기타
임병학 - 베이스
김나언 - 키보드
박태식 - 드럼

3 음악 스타일

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한다. 댄서블한 트랙도 있고 트로트를 연상시키는 트랙도, 나른하고 몽환적인 트랙도 있다. 조웅 특유의 보컬이나 기타톤이 구남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한국적인 느낌에다가 트로트, 개러지락, 덥, 그루브, 전자음 등 다양한 요소들을 넣어 구남만의 음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사람들의 평. 컨셉 제대로 잡은 복장 또한 그 맛에 일조한다. 그 덕에 라이브와 밴드의 시대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곤 한다. 물론 밴드의 시대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4 앨범


정규 1집 <우리는 깨끗하다> 2007년 11월 발매
그루브있는 락과 전자음이 결합된 1집. 상대적으로 차분한 그루브가 많이 느껴지는 앨범.


정규 2집 <우정 모텔> 2011년 8월 발매
1집에서의 스타일을 더욱 확장한 앨범. 1집에서의 여유로운 그루브가 댄서블한 비트와 만나 조금 더 그루브에 맞춰 춤추고 싶은 앨범이 탄생했다. 완성도도 뛰어나서 명반 평가를 받는다.


정규 3집 <썬파워> 2015년 7월 발매
세 앨범 중에서 가장 댄서블한 그루브가 많은 앨범. 2집처럼 길게 이어지는 트랙을 배제하고 오직 일반적인 길이의 곡들로 몽환적이고 에너지있는 음악이 담겼다. 이 또한 호평일색.

5 기타

키보드치는 김나언양이 아주 귀엽다. 무대에서 그루브타는거 보고 반한 사람이 많을거 같다. 인디밴드 갤러리의 많은 갤러들이 여신(...)으로 추앙하는데 그럴만도 하다.나언이니?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무려 네 곡이나 선보였다! 김현식의 '주저하지 말아요',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방실이의 '서울 탱고', 송창식의 '우리는'. 안타깝게도 무대에 설때마다 모든 팀들에게 패배하며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너무나도 안습한 팀이 되었지만, 모든 곡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우드스탁 페스티벌 느낌을 잔뜩 낸 '우리는' 무대는 레전드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