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역사 RTS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등장 유닛. 기본 게임에서는 국왕 시해 모드에서만 등장하며, 캠페인에서 간혹 등장하고, 이외에 시나리오 에디터 등으로 등장시킬 수도 있다.
2 특징
전형적인 유럽식 왕관과 망토를 입고 있으며 배불뚝이 아저씨의 외형을 한 유닛. 전투력은 없으며, 체력은 75로 제법 높은 편이고 보병 유닛임에도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빨라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기 좋다. 전투력이 없기에 국왕 시해 모드가 아니면 그저 게임 상의 소품으로서의 역할밖에는 하지 못하며, 국왕 시해 모드의 경우 이 유닛이 살해당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패배하기에 아군 입장에서는 보호해야 할 1순위, 적 입장에서는 꼼수를 써서라도 죽여야 할 유닛 1순위가 된다.
2.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더 포가튼 이후
이전까지는 유럽식 외형만 존재했으나 새로운 확장팩 더 포가튼에서부터 중동권, 아시아권, 중남미권 외형의 국왕이 새롭게 등장했다. 국왕 시해 모드 플레이 시 각 문명권에 속하는 문명으로 플레이할 시 국왕의 외형이 각각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중동권 국왕은 터번을 쓴 중동식 복장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권 국왕은 관모를 쓴 군주의 모습을, 중남미권은 원주민 고위층 특유의 장식을 한 외형을 하고 있다. 다른 문화권의 국왕들은 공통적으로 유럽의 국왕과 달리 외형이 뚱뚱하지 않아서 오히려 간지가 나는 편이다. 유럽권은 서, 북, 동, 남유럽에 관계없이 해당하는 문명 모두가 기존 국왕의 스킨을 공유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아프리칸 킹덤에서도 아프리카식 복장의 국왕이 추가되었다. 물론 외형에 관계없이 스탯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