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군대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무원으로 채용하나, 사설 군대가 합법화된 국가에선 당연히 민간인 신분의 군무원도 존재한다. 장교나 부사관의 일종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엄연히 다르다.
다루는 상대가 상대인 만큼 업무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군인들에겐 전반적으로 달가운 존재일 수도 있으나, 군대 내 다른 현역 장병들에게 찍히거나 한 경우라면 불구대천지 원수급으로 사이가 시궁창 수준으로 치닫는다. 특히 지휘관(연대장, 대대장 등)과 친분을 쌓아두지 않으면 진짜 한군두의 X같은 묘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같은 군인이라고는 하지만 군무원은 반쪽짜리 민간인 반쪽짜리 군인이기 때문에 군인이라고 보기 애매하지만, 가끔씩 공동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할 경우 군인들과 친한 군무원일수록 군인들 근처에서 식사하기도 하고 운동하기도 한다.
2 대한민국의 군무원
대한민국 군무원 문서로.
3 주한미군 군무원
공채 없이 수시 채용한다. 수시로 채용공고를 찾아볼 수 있다. (지원장소를 'Asia'로 하면 된다.) 하지만 채용공고를 매일 확인하지 않는 한 적당한 채용공고를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참조 아는 군무원이 '오피스 자리가 났다'라고 알려주었을 때 인사처에 지원서를 내서 채용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특이한 점은, 주한미군 군무원은 한국 내에서는 군인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니며 공공기관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 법상으로는 일반 사기업이며, 사업자는 주한미군으로 되어 있다. 4대보험도 다 되는 정규직이다. 급여 수준은 한국 공무원보다는 높고, 대기업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