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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詭弁学派、四ッ谷先輩の怪談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괴담만화.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0년에 연재한 작품으로 전 3권 완결.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2011년 전권 정발.
제목 그대로 괴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나카시마 마코토가 2학년 A반 요츠야 분타로라는 괴담을 좋아하는 괴선배한테 친구의 실종사건을 해결해달라며 시작되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괴담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요츠야는 괴담을 비정상적으로 좋아하는 나머지 학교를 수업을 들으러 오는게 아니라 괴담을 수집하러 다니는 정도다(…) 얼마나 미스테리한 사람이냐면 분명 반에 자기 책상이 있음에도 실존인물인지 아닌지조차 모른다고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 정도. 물론 이는 괴담을 좋아하는 요츠야 자신이 만들어낸 상황으로, 최종적으론 자기 자신이 괴담이 되기 위해서였다.[1]
마코토가 사건을 들고오면 요츠야가 괴담으로 풀어내면서 진상을 밝히는 어찌보면 추리물 속성도 가지고 있다. 살인사건 같은 경우 범인도 척척 맞추어낼 정도.
3권으로 짧은 분량이긴 하지만 메이저 잡지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했던데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그림체, 깔끔한 구성으로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작품.
참고로,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다른 작품 하이큐!!와 세계관이 같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