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귀신.
이 귀귀와는 다르다 이 귀귀와는!
100년전 용신사의 무녀가 지장보살 아래 봉인했지만, 길에서 미끄러진 스즈의 엉덩이에 부딪혀(...) 지장보살상이 박살나버렸다. 토호인 이쿠토가 복구도 대충 하고 잊어버린지라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스즈를 공포에 떨게 하고 아야네를 떡실신시키는 등 섬 내 주민들에겐 공포스러운 모습을 한 존재로써 여겨지고 있지만…실상 모습은 동글동글한 만화풍의 유령. 말은 하지 못하고 "귀귀~"하고 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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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부하로 삼는 가르치는 이쿠토(...) 뭐 이런 녀석이 다있냐...
때문에 섬 외 인물인 토호인 이쿠토에게 얻어터지고 발로 밟힌다.
토호인 이쿠토는 유령이 아니고 흰 곰 정도로 여기는 듯, 해가 떠 사라지자 야행성이었구나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귀엽다고 이야기하는 토호인 이쿠토에게 감화된 듯. 이후에도 작중에서 드문드문 등장해주고 있다.
13권에서는 섬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면서 귀신 친구들을 얻어서 스즈네 집에 놀러오게 되었다. 스즈는 물론 기겁하며, 마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마치도 자기와 친한 귀신을 잔뜩 끌고와서….결국 스즈네 집은 외로운 귀신들의 모임 장소가 되어버렸다.
섬 축제때는 이쿠토의 노점에서 열심히 솜사탕을 감아서 팔았다. 점점 유령이란게 의미가 없어져간다(...).
23권을 보면 낮에는 주로 스즈네 집에서 자고 있는듯
- ↑ 더빙판에선 유령~하고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