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호가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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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사 일행

1.1 귀 암행어사

장죽을 들고 다니며, 귀신을 사냥하는 어사[1]. 어린 구미호 미선과 동행중이다. 주 사용무기는 금속 곰방대로. 이걸 통해 각종 술수를 부릴 줄 안다. 조선시대 인물인데도 보기 드문 안경캐. 그 외에 전국의 장승어 수신 기능이나 주술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귀마패를 소유하고 있다.
100년동안이나 흡혈일족을 멸살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녔다고 하거나 어느 점쟁이가 그에게 봐 준 점의 결과에서 죽은 사람의 점괘가 나왔다고 하는 점을 보아 뭔가 인간에서 많이 벗어난 존재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악역이던 은동현과 닮은 외모지만, 악역은 아직 아니다.
과거 회상을 보면 삿갓 속에 숨겨진 머리는 무려 백발(!). 그리고 그 시절에도 안경 여담으로 포니테일. 머리빨 끝판왕
과거 회상에 따르면 긴 흑발을 지닌 여자를 연인으로 뒀던 모양인데, 47화에서 도개걸윷모 중 윷에 해당하는 양 요괴, 흉갈의 술법을 버티고 있는 귀 암행어사의 뒤로 이 여자의 얼굴과 갓난아기 상태의 미선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짤막한 회상장면 비슷하게 지나갔다.
또한 미선 왈, 미선의 어머니를 그가 죽였다고 하는데, 나중에 환표가 미선에게 말해준 구미호의 전승[2]과 묘하게 겹치는 바가 있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귀 암행어사 = 미선의 아버지 = 최후의 구미호의 연인이라는 천계의 장군, 혹은 미선의 아버지 대신 미선을 챙겨 양부 노릇을 하게 된 미선 아버지의 친구 정도의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정말 천계의 인물이 맞다면 어쨌든 인간이 아닌 건 확실한 셈.

1.2 구미호 미선

귀 암행어사가 데리고 다니는 아직 어린 새끼 구미호. 평상시엔 두건으로 머리를 감싼 그냥 꼬마인데, 각성하면[3] 은발적안 + 여우귀 + 여우꼬리 속성을 보유한 거유 누님이 된다.[4] 또한 각성 후엔 엄청난 슴가힘을 보이지만, 동시에 귀 암행어사를 죽일 기회만 노리고 있다.[5] 꼬리의 수는 현재까지 4개.
작중 전투력은 그야말로 먼치킨 수준으로, 각성 후에 쓰는 거라곤 사실 엄청난 완력과 스피드를 응용한 체술 정도인데, 이걸로도 엔간한 적들은 다 물리치고 다닌다. 게다가 엔간한 상처도 금방금방 낫고, 적의 '요력응축 - 해방' 기술을 맞아도 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로 재생력/내구도도 상당한 편. 이 전투력은 아마 종특인 것 같다.[6]

여담으로 이름이 작가의 전작 미선 임파서블의 주인공 이름과 똑같다. 각성 전 상태에서는 귀 암행어사와 꽤 친한 관계인 듯하다. 다만 대사는 거의 없는 지능으로 퇴화된다. 단지 왕왕거리기만 한다.[7]그리고 각성 전이든 각성 후이든 둘 다 엄청난 츤데레이다

47화에서 갓 태어난 미선으로 추정되는 여우 꼬리 달린 갓난아기가 나오는 장면이 짤막하게 등장했으며, 귀 암행어사의 과거회상에 나왔던 검은 머리의 여자(그의 연인)의 얼굴도 같이 나왔기에 이 여자가 미선의 어머니이며, 미선을 귀 암행어사의 딸이라 추측하는 독자들도 생겼다. 친딸이라 치면 취급이 좀 험한 것 같은데?!!
여담으로 흉갈이 그녀와 그녀의 일행들에게 가한 정신공격으로 인해 보게 된 환각에서 나온 게 다름아닌 귀 암행어사인데, 양 요괴의 말에 의하면 그 환각에서 보게 되는 대상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대상이라고 한다. 즉 이러니저러니 해도 미선에게 가장 소중한 대상은 귀 암행어사였던 셈. 과연 츤데레
원래는 다른 요괴들이 쓸 줄 아는 '요력응축 - 해방' 기술을 '못 배워서'[8] 못 썻지만, 윷놀이패 요괴 중 '도' 에 해당하는 도돈과의 싸움에서 어사의 조언을 통해 '요력응축 - 해방' 기술을 쓰는데 성공했는데, 구미호답게 그 파워가 절륜한 수준.
작중 최후의 구미호라고 하며, 본인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가 환표에게 듣고 나서야 인지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정체성에 좀 혼란이 온 상황인 듯.

1.3 금옥

어사 일행이 두번째로 들른 감포 마을에서 대장간을 하던 소녀. 원래 아버지 밑에서 대장장이 일을 배우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어느 날을 기점으로 어디로 사라져서 혼자 대장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처음에는 어사 일행을 의심하고 거리를 두었으나 어사의 부탁으로 장죽을 수리해주면서(이후 폭발한다.)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장승계로 같이 따라가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소식을 조금이마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으로 어사의 장죽 수리를 홀로 하게 된다.[9]
장승계의 대장장이들에게 상당한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어사의 장죽을 두 번째로 수리해놨을 땐 수리가 아니라 강화를 시켜놨다. 다만 45화에서 장승계의 대장장이들에게 음계의 수인 무리들 금수뇌군이 음양의 결계를 뚫으려고 만드는[10] 위험한 물건 대극멸포를 만드는 제작장인들의 총책임자가 금옥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47화에서 흉갈의 정신공격에서 그녀가 본 환각 속에서 나온 건 다름아닌 그녀의 아버지로, 딸은 냅두고 망치만 중요시하는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여줘서 금옥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11]

1.4 도치

귀 암행어사와 함께 다니는 검귀. 검귀이므로 본래 모습은 검. 운석철로 만들어졌으며 길이가 긴 장검. 여러 사연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어사가 도치의 사념을 추적한 바에 따르면 어떤 장수의 검이었다. 도신이 유난히 길어서 다른 사람들은 쓰지 않으려 했던 그 검을 장수는 잘 사용해줬고, 검을 상당히 아꼈는지 검에 도치[12]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요괴 중 하나인 흡혈일족이 사람들을 해하는 지역이었던 무산 고을을 관리하는 직책을 배정받은 그의 주인은 그곳에서 흡혈요괴와 싸우다가 흡혈당하고, 흡혈요괴의 일족이 되지 않기 위해 자살한다. 이 때 주인의 죽음에 원한을 품은 도치는 결국 검귀가 되어버려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해하고 다녔던 것.
어사와의 일전 이후 금옥에게 의해 수리되고, 줄곧 금옥을 따르고 있다. 당연히 검귀이니만큼 검술은 작중 최강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미선과 다투는 기믹이었지만 서로의 전투력만큼은 나름 인정한 듯. 다만 성격적으로는 여전히 안 맞는 것 같다.

1.5 장일량

무려 천보총이라는 조총[13]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문제는 장영영의 탈영병. 파각도사와의 인연으로 소동[14] 끝에 귀 암행어사를 따라 행동하게 된다.
참고로 어사를 따르게 된 이유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를 죽인 요괴가 누구인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다.[15]
장승계에서 3000보 너머의 적[16]까지 보게 해주는 것도 모자라 보이는 만큼 사정거리화 시키는 킹왕짱 조준경 '천리경' 이 달린 총을 대장장이 나룬으로부터 건네받게 된다.[17] 다만 이 천리경이 사용자에 따라 사정거리도 변화하는 물건이라는 나룬의 말로 보아, 장일량 자신의 시력이 엄청난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1.6 반교

수인화된 고양이로,[18] 외관은 얼굴 중앙에 X자의 흉터가 있는 하얀 털의 고양이. 나름 요괴라는 건지 사람처럼 옷을 갖춰입은 게 포인트.
한양에서 겨우 생쥐 4마리를 꼬붕으로 삼는 수준의(...) 작은 세력을 유지하던 요괴다. 뭣도 모르고(...) 미선과 붙다가[19] 패배한 이후로 미선을 주군으로 모시고 있다.[20] 미선은 이 녀석을 엄청나게 귀찮아했지만 그래도 반교가 위험할 때 공격을 대신 맞아주기도 하고, 나름 챙겨주기도 하고, 주군답게(?) 뭘 시키는 모습도 보여준다.
미선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난 편인데, 원래 도시의 지세(땅의 기운) 덕에 수인화된 녀석인지라 자신이 수인으로 변한 도시 밖으로는 못 나가는 존재인데, 미선을 따라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도시의 경계를 넘어가는 식으로 한계를 돌파했다. 게다가 흉갈의 환각에도 당하지 않고 꿋꿋하게 주군 미선만 열심히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미선에 대한 충성심과 신뢰도가 상상 이상의 수준인 듯.
전투력은 결코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뭔가를 탐색하는 능력이 상당한지, 미선의 지시 하에 이거저거 찾아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2 어사 주변 인물

2.1 홍월

한양 최고의 기방인 홍루의 기생. 붉은 기가 도는 머리칼을 보유한 점이 특징. 작중 절색의 미녀로서, 무려 모든 남자들의 가슴을 설래게하는 인물이다. 귀 암행어사와는 인연이 있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귀 암행어사를 진심으로 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선도 그녀를 보자마자 품에 안기는 걸로 봐서 미선과의 사이도 좋은 듯.
금옥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금옥이 홍루에 있을 동안 그녀를 예쁘게 꾸며주기도 하고, 금옥을 위하는 마음에서 금옥 본인이 원하면 이 홍루에 머물러도 좋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금옥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어사와의 동행을 택했다.
현재[21] 한양에 요괴들이 난리를 친다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서, 안위가 걱정되는 인물.

2.2 지록비

조선의 검계 두령으로, 어사와는 서로 빚지고 쌓아둔게 많은 관계다. 어사 일행이 한양으로 오고 난 이후 승부를 보자며 난리를 치고, 이후 어사의 파옥에 가담한다. 참고로 도치와도 1:1로 붙었으나 결국은 패배.[22]

2.3 정조[23]

귀 암행어사처럼 안경을 쓴 게 특징인 임금으로, 귀 암행어사를 어릴 적(동궁 시절)에 우연히 본 적이 있다.[24] 현재는 조선의 임금으로서, 귀도의 일에 관하여 신경쓰고 있다. 귀 암행어사의 발언에 대해 상당히 진지하게 받아들임과 동시에[25] 귀도의 일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아, 음양계와 귀도에 관련된 지식을 어느 정도 보유한 사람인 듯.
어사로부터 음계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였으며, 어사에 대해 나름 너그러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26] 법도나 세간의 시선을 신경써서 직접 어명을 내려 의금부에 갇힌 어사를 풀어주진 못한다.
그 대신 어사 스스로의 의지로 빠져나가는 건 막지 않겠다는 암시를 담은 발언을 해줬다.겸사겸사 어사에 대한 기록까지 모조리 말소해준 걸 보면 어사를 도와주려는 의지를 가진 협력자임은 확실한 것 같다.

3 장승계

3.1 장승

장승의 언어가 따로 존재하여 인간은 귀마패가 있어야 알아들을 수 있다. 머리속으로 직접 영상을 수정해서 보내주는게 가능하며 여담이지만 말투가 중독성있다! 그래서 장승이 나왔다하면 그 화의 베댓은 장승어로 도배된다. 말투는 '~된다아아아'

3.2 나룬

아르둔 일족으로, 귀물에 관심이 많다. 병기를 포수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3.3 거인족

싸움을 싫어하며, 정승계에는 대장간을 하며 지내고 있다. 역시 귀물에 관심이 많다.

3.4 환표

늑대 일족 최후의 생존자이자 왕자. 정승계로 망명했으며, 정승왕의 요구에 의해 인간계로 이동하려다 하술된 도돈와의 일전에 휘말린다. 본디 자라면서 무예보단 풍류를 즐긴 듯 싶다. 다만 작중 언급 상 가사는 꽤 오글거리는듯...

4 금수마군

4.1 대군주 려강

호랑이 일족의 수장으로, 정확히는 금수마군 전체의 대군주다. 자식으로 소군주가 있다. 소군주는 아래에 서술한다. 참고로 현재의 이름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이름인데, 늑대 일족을 멸망시키면서 받은 것이다. 그의 목표는... 작중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4.2 소군주

대군주의 아들이다. 정식으로 내려진 이름은 없다. 항상 아버지께 인정받고자 하나 인정해 주지 않는 아버지에게 내심 상처가 있다.

4.3 요요

표범 일족 최후 생존자이자 소군주의 행동대장. 미선과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4.4 묘준

토끼 일족으로, 대군주의 직속 전령이다.

4.5 도돈

본래 가축이던 돼지가 금수마군이 된 경우로, 윷놀이패의 선봉장이다. 정승계에서 어사 일행과 일전 끝에 패배한다.
  1. 임금을 알현할 당시 정무품 귀도안찰사 겸 귀 암행어사라고 한다.
  2. 최후의 구미호는 천계의 장군과 서로 연인 관계였지만 그 장관의 상관 되는 이가 구미호를 죽이라 명해서 장군이 어쩔 수 없이 구미호를 죽이게 되었다는 전승
  3. 정확히 하자면 '봉인' 때문에 평소엔 저런 어린 모습으로 다니는 듯
  4. 덤으로 치마도 미니스커트화 된다
  5. 정확히는 자기 먹잇감 취급.
  6. 이 작품 설정상 구미호는 요괴들 중에서도 최강자 포지션의 종족이라고 한다.
  7. 각성상태의 기억을 떠올리는걸로봐선 지능은 말못하는 단계까지만 내려간듯하다.
  8. 표범 요괴 요요 왈, 보통 이런 건 어미가 가르쳐준다고 하는 걸 봐서 미선은 저런 기술을 가르쳐줄 어머니가 없기에 그걸 못 쓰는 것 같다.
  9. 참고로 앞선 수리는 임시 방편이다.
  10. 음양의 결계를 뚫으려 하는 이유는 그걸 뚫어야 음계의 존재들이 자유롭게 인간계로 건너갈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금수뇌군이 인간계를 정복하는 것도 가능해지기 때문.
  11. 흉갈의 환각에서 환각을 보는 대상에게 정신적으로 상처를 주는 존재는 환각을 보는 대상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존재라고 하니, 금옥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그녀의 아버지라는 걸 알 수 있다.
  12. 한자어이다.
  13. 작중 언급에 따르면 최상품의 화약을 취급하며, 무려 요괴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의 병기류다. 심지어는 작중 임금의 말에 따르면 아는 이가 거의 없는 비밀병기다. 다만 요괴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천보종 그 자체의 힘일 가능성도 있지만 장일량 자신이 보유한 영력이 유독 강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14. 생판 모르던 남을 도우다가 소란에 휘말리고 끝에는 파옥(즉 탈옥)까지 하게 된다.
  15. 작중에서도 나중에 자신이 어사에게 의문이 드는 것이 생기면 물어볼 것이라고 말하고, 어사는 그게 장일량다운 반응이라고 응수해줬다.
  16. 4000보 너머의 적까진 못 본다. 다만 3000보 정도의 사정거리도 요괴들에겐 충분히 위협적이었는지, 장일량의 조준을 눈치깐 흉갈이 적 중에 3000보 정도의 사정거리를 가진 자가 있다며 맹견과 함께 그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17. 나룬 왈, 천리경의 제작자인 자신도 2000보 정도가 사정거리의 한계라고 했으며 인간인 장일량이 3000보 너머까지 천리경의 사정거리로 잡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18. '수인화된'이라는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서, 원래 그냥 고양이었다가 고양이 수인으로 변화한 것 같다. 귀 암행어사의 말에 따르면 한양의 지세 덕에 수인으로 변했으며, 그 덕에 원래 한양 밖으로 나가기 힘든 존재라고.
  19. 이 모습이 완전 코미디 수준이어서 본인은 나름 열심히 싸웠지만 정작 댓글창엔 반교 귀엽다(...)라는 의견만...
  20. 같이 다니던 생쥐들은 더 이상 같이 대리고 다니기 힘들다 판단해 반교와 해어져, 그의 영역을 (그가 돌아올 때까지) 지키는 역할을 맏게 되었다.
  21. 47화 기준
  22. 우선 죽지는 않고 기절해서 패배했으며, 도치는 맨손(!!!)으로 싸웠다.
  23. 1화에서 임금이 보낸 서찰이 등장하는데 봉투 외부에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이라 적혀있다. 따라서 임금은 정조.
  24. 그 때와 지금의 어사의 모습이 변함없다고 정조 스스로가 언급한 걸로 봐서, 어사가 생긴 것과 달리 꽤 오래 살았다는 걸 알 수 있다.
  25. 음양계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경우 요괴같은 걸 쉽사리 믿지 않고 미신이라 치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들이 꽤 있다.
  26. 어사가 왕을 대하는 이의 입장에서 볼 때 약간 무레하게 보일 정도로 악담 비슷한 발언을 해도 그냥 넘어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