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ランドラクモン GRANDDRACUMON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1 상세
- 세대 : 궁극체
- 종족 : 마수형
- 속성 : 바이러스종
- 필살기 : 크리스탈 레볼루션, 아이 오브 고르곤
흡혈귀 디지몬의 왕이라 전해지는 마수 디지몬. 오래 전부터 다크 에리어에 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 7대 마왕조차 손댈 수 없을 만큼의 힘을 자랑한다고 한다. 언행은 신사적이며, 그랜드라크몬의 목소리에는 "매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토벌하러 온 천사 디지몬을 몇번이고 폴다운(타락)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죽지않는 몸을 가졌다고 전승되어지며, 디지털 월드에 다크 에리어가 태어난 경위에 관계하고 있다던가, 수수께끼의 진화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성까지 찾아가는 것 자체가 곤란하므로, 이 수수께끼들에 대해 그에게 질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필살기는 모든 적을 순식간에 얼음 결정으로 바꾸는 "크리스탈 레볼루션"과, 포착한 상대의 마음을 어둠으로 사로잡고 마는 사안 "아이 오브 고곤".
2 기타
이제껏 취급이 매우 좋지않았던 흡혈귀 계열의 디지몬들의 체면을 세워주는 듯, 7대마왕도 손댈 수 없는 힘을 지닌다는 무시무시한 설정 가지고 나왔지만 거기까지. 영상화 된 적이 없으므로 존재감은 없다.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에서 드라크몬이 나온다 하여 드디어 흡혈귀왕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드라크몬은 야차몬으로 진화한다. 가장 다양한 진화 루트를 보여주는 TCG상에서도 야샤몬은 그란드라크몬이 절대 될 수 없으니 사실상 물건너간 샘이다.
3 디지몬 TCG
완전체인 마타도르몬이 퀘이사급 먼치킨인지라 아무도 안 쓴다. 안습.... 쉽게 말해서 대우가 안좋은 궁극체. 7대 마왕에도 비슷한 경우가 하나 있지....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진화루트 세트가 모조리 등장. 일단 레드 프레임이고 능력치도 괜찮은 편이며 마타도르몬과 똑같은 능력을 갖고있다. 하지만 문제는 마타도르몬은 완전체에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있다가 달려있지만 이 녀석은 궁극체라서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 을 못 쓰게 되고괜히 진화했다가 쪽박찼다 진화속도까지 한 단계 더 걸리는데다가 30장 제한의 덱마저 잡아먹게되니 당연히 버려진다. 마타도르몬의 사기성은 항목 참조.
차별성을 그나마 둔다면, 이녀석은 반데몬(묘티스몬)에서 진화가 가능하기에, 일반적인 반데 워프식으로 굴린다는 가정 하에 성장기 상태에서도 강렬한 압박을 주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