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랭키리우스(거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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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군의 지휘관 중 한 명으로 종족은 켈베로스[1] 이며 주 거주지는 '지옥'이다.

1 작중 행적

1.1 거울전쟁: 은의 여인

사탄이었던 사울리안이 신성도시 미르에 있는 '히쓰로드 템플' 에서 지옥의 문을 불안정하게나마 열었을 때 목 없는 기사 코빌리우스와 동행해 패로힐 대륙에 첫 발을 딛게 되었다. 그랭키리우스는 패로힐이 너무 깨끗한 곳이라고 평했고(...) 늘 끼고 살던 지옥의 화염이 없어서인지 패로힐에서는 진정한 힘을 각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크로드가 된 사울리안은 그랭키리우스가 자신의 힘을 되찾게 하기 위해 화뫼[2]의 블랙 블레이즈 마운틴(흑화산)으로 이동했고 그랭키리우스는 화뫼의 전사들을 짓밟으며 적극적으로 지옥과 연결된 분화구를 찾아다녔다.[3] 마침내 그랭키리우스는 진짜 분화구를 찾아낸 뒤에 자신의 몸을 태워 상대방을 불태우는 자신의 진짜 힘을 각성했다.[4]

사울리안은 그랭키리우스가 힘을 되찾자 이번엔 듀라한[5]의 대장 '코빌리우스'를 각성시키기 위해 '피의 평원' 이라는 별칭이 생긴 다고르도르 평원으로 이동했고 그랭키리우스도 그 행렬에 동행하였다. 코빌리우스는 다고르도르 평원에서 통제가 안되어 방황하는 언데드들을 학살하며 마침내 힘을 되찾았고, 그랭키리우스는 이후 코빌리우스와 함께 사울리안을 따라 종사했으며 지옥의 문이 안정화 된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1.2 거울전쟁 : 신성부활

동료인 코빌리우스는 죽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악마 가니쉬 엘겐이 자신을 '코빌리우스의 후예' 라고 부르며 칼리 광산 근방의 폐성에서 깽판을 친 탓에 존재감이 어느 정도 남았으나 그랭키리우스의 흔적은 현 시점에선 전혀 없다. 그러나 지옥의 생물은 잘 안죽는게 특징인 이상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신성부활 업데이트 상황으로 봐서는 망했어요

추가바람

  1.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서 하데스의 궁전을 지키는 삼두견 케르베로스. 거울전쟁에서의 켈베로스는 지옥에 거주하는 삼두견 형태의 괴수이며 단 한 마리뿐인 그리스 신화의 케르베로스와는 달리 그 수가 꽤 많다.
  2. 모스켓 사막 북쪽 화산지대에 위치한 국가. 붉은 갑옷을 착용하고 싸우는 용맹한 '화뫼의 전사'들로 유명하다.
  3. 게임상에서는 총 네개의 분화구가 등장하는데 엉뚱한 분화구를 뒤적여도 다수의 켈베로스를 동료로서 얻을 수 있다.
  4. 게임상에서는 '트리플 플레임'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자신의 체력의 1/3을 깎아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그러나 효용성은 별로 없다(...).
  5. 거울전쟁 속 지옥의 목없는 기사들. 전직 인간 기사들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