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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가톨릭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단성 전례음악
1 발생
명칭은 그레고리우스 1세에서 유래하며, 당시 존재하던 다양한 성가들을 집대성해 정리한 것이다.
2 음악적 특징
반주없이 단선율로 부르며, 선율은 대부분 순차진행한다. 교회선법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3 기타
당시에는 악보 기보도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성가대원들은 대부분의 성가를 외워서 불러야 했다. 악보가 있더라도 현대와는 형태가 많이 다른 네우마라는 표기법을 이용했다. 박자도 없고, 시대적 배경으로 남성만이 부르는 음악이었다. 대표적인 단선음악이며 종교가 제 1의 가치였던 중세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이다. 서양음악사를 공부한다면 그 시작점을 그레고리오 성가로 잡아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로 음악사적 가치가 매우 매우 막대하다. 특히 로마 가톨릭 교회 음악에서 그레고리오 성가는 팔레스트리나의 음악 이상으로 중요시되는 유일한 존재이며, 그 자체가 일종의 규칙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