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


Drawn 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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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발매되고, 2008년에 한국어 정식 발매가 된 게임이며, 그려라 터치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등장인물 참고.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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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스토리 참고.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후속작에 엄청난 스포일러가 들어있다.

3.1 「생명의 책」의 전설

시작하면서 책이 보이며, 책을 넘기면서 내레이션과 함께 세상, 숲, 라포를 그리게 한다. 사실 세계관에는 관련되어 있지만 게임 진행과는 아무 상관없으며, 나중에 다시 보여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선 하나 그어놓거나 아무것도 안 그려도 상관없다…. 여기서 제일 웃긴 건 라포사가 뭔지 안 알려줘 놓고 라포를 그리라 시키는 것.

  • 옛날 이야기는 많지만 이 이야기는 특별해요. 이건 우리들의 이야기에요.
  • 라포사가 존재하기 오래 전. 창조자님[1]께서 만든 생명의 책이 있었어요.
  • 창조자님께선 생명의 책 안에 만물을 그려서 창조해 내셨어요.
  • 먼저 창조자님은 원을 그리셔서 세상을 만드셨어요.
  • 그리곤 창조자님은 이 세상을 아름다운 숲으로 가득 채우셨어요.
  • 우리들 라포사 역시 창조자님께서 그려주신 덕에 태어났죠.
  • 하지만 어둠이 다가오면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창조자님도 우리를 버리셨죠.
  • 이제 생명의 책은 필요 없어졌어요. 우리도 필요 없어졌고요….

4 OST

이 게임의 엔딩 곡인 The End다. 퀄리티도 좋은 곡이며 작곡가는 David J. Franco라고 한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You brought the rain and shine into my life

당신은 내 삶에 비와 빛을 가져와 주었어요
I know you got to leave, but I'm not surprised
나는 당신이 나를 떠날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난 놀라지 않아요
What's the use? Any way, I lose. And there's nothing I can do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아무튼, 나는 놓쳤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Wanna know the truth? (Here, I do...)I'm already missing you
진실을 알고 싶나요? (나도 이곳에...)당신이 벌써 그리워요
And is this really worth saving? If this can't work anymore?
정말 이걸 구할 가치가 있나요 만약 이게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면,
And I can see you don't believe, so you'll pack up and leave
그리고 난 당신이 믿지 않는다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은 그만두고 떠나겠죠
I can't change it... This is just the way it is
나는 그 사실을 바꿀 수 없어요 그렇게 될 거에요
What if our revised his words deep into my soul?
만약에 내 마음속 깊은 곳 그의 말을 수정했다면
What if I see her smile, would it make me crave her more?
만약 내가 그녀의 미소를 본다면, 내가 그녀를 더 원하게 될까요?
What if I heard his voice and it gave me no other choice than to pray?
내가 만약 그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그것이 기도 외에는 선택할 수 없게 해줄까요?
From day to day I wonder
매일매일 나는 생각해요
I'm not unsure, not quite certain though, where these problems came from
난 확신해 하지만 완전히 확신하지도 않아 어디서 이런 문제가 온 건지 아주 확신할 순 없지만
I'm not unsure, not quite certain though, why I'm feeling so drawn...
난 확신해 하지만 완전히 확신하지도 않아 내가 왜 자꾸 끌리는지 아주 믿을 수 없지만...
Just because it always was and it will always be this way
왜냐면 그건 언제나 그랬고,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니까
It works because all my love makes for a shining, shining day
그건 가능해 왜냐면 내 모든 사랑은 밝고 밝은날을 위한 것이니까
Against the rain, you feel the change, I start to wonder if I'm ever going to see you again...
비에 다시 맞서서 넌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난 다시 널 볼 수 있을지 궁금해하기 시작해
Then she tells me this is not the end. Drawn to the smile on your face
그때 그녀가 나에게 이게 끝이 아니라고 말했어. 너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에 끌려
But these are my dreams and this is your lace
하지만 이건 내 꿈이고 그건 네 자리야 그게
If that's what you want, it's not what I need
네가 원하는 것이고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야
I'm high and dry and you're at sea So please (Im' listening)
난 높고 마른 곳에, 넌 바다에 있어 그러니 제발(난 듣고 있어)
You color ever breath I breathe Cause if everything changes...
넌 모든 숨에 색을 입혀줘 모든 것을 변하게 해
Will this work anymore?
이게 계속될까?
And I can see you don't believe as I'm ready to leave
그리고 난 네가 믿지 못하는 걸 볼 볼 수 있어 내가 떠나려 하는데
We can't change this (No...)Can we save this?
우린 이걸 바꿀 수 없어(안돼...) 우린 이걸 살릴 수 있을까?
What if I told you the stars, he drew them only for you?
만약 내가 별들에게 이야기하면 어떨까, 그는 저들을 너만을 위해 그렸는데?
What if I can't dream, 'cause I'm dreaming of you?
만약 내가 너에 대해 꿈꾸고 있어서 꿈을 꿀 수 없으면 어떡하지?
What have I got to lose if I never, ever reach the end of you?
만약 내가 너의 끝자락도 잡지 못한다면 난 뭘 알게 될까?
I guess we'll find out soon
난 우리가 그걸 곧 알아낼 거라 생각해
I'm not unsure, not quite certain though, where these problems came from
난 확신해 하지만 완전히 확신하지도 않아 이 문제들은 다 어디서 온 걸까
I'm not unsure, not quite certain though, why I'm feeling so drawn to a life with you...
난 확신해 하지만 완전히 확신하지도 않아 난 왜 이렇게 지친 거지 너와 함께하는 삶에 대해서...
Just because it always was and it will always be this way
왜냐면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이럴 거니까
It works because all my love makes for a shining, shining day
그건 가능해 왜냐면 내 모든 사랑은 밝고 밝은 날을 위해 만들어졌거든
Against the rain, you feel the change, I start to wonder if I'm ever going to see you again...
비에 다시 맞서서 넌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난 너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해
Then he tells me this is not the end...
그때 그가 이게 끝이 아니라고 말했어...

5 평가 및 반응

북미에서는 팬덤이 조금 형성되어있다. IGN에서는 10점 만점에 7.9점이라는 점수를 주었다. 평가는 꽤 좋은 편.

한국에서는 그럭저럭이라는 평이다. 애초에 이 게임이 그냥 그림 그리는 게임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플레이한 후에는 그럭저럭 이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발매되었는데 반응은 좋지 않았다.

캐릭터나 무기, 탈것 등을 직접 그릴 수 있고,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해도 예시나 틀이 제공되기 때문에 괜찮다. 그런데 캐릭터는 그렇다 쳐도 무기나 탈것, 물건 등은 틀은 있어도 예시는 없는데다가, 그냥 단색으로 칠해놓거나 할 경우 볼 때마다 기분이 참 묘해진다. 게다가 다른 건 다시 그릴 수라도 있는데 생명의 책은 한 번 그리면 다시 그릴 수 가 없다. 물론 위에 서술했듯이 딱히 중요한 것도 아니고 다시 볼 일도 없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그런 것에 민감한 사람에겐...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긴 하나 스토리도 꽤 괜찮은데다가 음악도 꽤 좋기 때문에 한 번 해볼 만한 게임이다. 몰입해서 했다면 엔딩도 꽤 인상적이다.

6 기타

제작사 THQ가 망하면서 저작권이 갈가리 찢겼는데, 이 시리즈의 저작권은 505 게임즈에게 넘어갔다.
  1. 라포사의 세계를 만든 존재이며, 플레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