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이자 배우
본명 | Glen Hansard |
출생 | 1970년 4월 21일 |
출생지 | 아일랜드 |
키 | 183cm |
데뷔 | 1991년 The Frames 1집 앨범 [Another Love Song] |
1.1 개요
아일랜드의 인디밴드인 'The Frames' '의 기타리스트 및 보컬이자 배우.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영화 ONCE(영화)의 주인공이다.
91년 데뷔이래 2016년 기준 46세로 인생의 절반을 음악과 함께한 베테랑 뮤지션이다. 약 15년간 'The Frames'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Swell Season'으로 활동 중 실제 영화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마르케타 이글로바와 함께 활동했다. 하지만 2009년 결별함으로서 결국 해체하게 되었다. 한국 공연이 인상깊었는지 2009년, 2015년(2015년에는 내한공연때문에 잠시 재결합) 두번이나 내한했다.
이 사람은 사랑의 이상과 현실을 몸소 체험하신 분인데 ONCE(영화)를 통해 음악을 통한 사랑의 이상을, 반면에 'Swell Season'과 ONCE Again(영화)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그 현실을 극복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었다. 진정한 사랑꾼
글렌은 마르케타 이글로바와 결별 후 의도적으로 큰 공연을 지양하고 수시로 길거리, 소극장 등에서 소규모 음악회를 열었고 그로 인해 그가 가지고 있던 밴드 특유의 사운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음악 자체의 감성과 여유는 더 충만해졌다는 평이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ONCE(영화) 촬영 이전에도 배우경력이 있는데 앨런 파커감독의 머미트먼트(The Commitments)(1991)에서 기타리스트 Outspan Foster 역을 맡아 출연했었다.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난 후에 그는 본인의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서 유감스러웠다고 한다.
1.2 음악 스타일
ONCE(영화) 오프닝을 통해 유명해진 Say it to me now와 극중내 메인음악으로 흐른 Falling slowly가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체적으로 빠른 템포의 노래들도 많이 작곡했다. 밴드출신이라 솔로곡뿐만이 아니라 밴드공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몇 몇 글렌 노래들의 연주는 피크로 줄을 매우 강력하게 스트로킹하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기타바디는 영화에서부터 지금까지 피크로 인해 죄다 벗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공연 중에 수시로 기타의 소리가 이상하다 싶으면 멀쩡히 노래를 부르면서 오른손으로는 기타를 치고 왼손으로는 조율을 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준다. 아무래도 과격한 연주때문에 기타 조율이 수시로 필요한걸지도...
목소리에 기교가 섞여있진 않지만 듣기에 따라 담백하고 강렬하다. 특히 노래 중간 코러스와 클라이막스를 절규섞인 목소리로 내지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데. Finally나 Leave 같은 곡들이 대표적이다.
직접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1.3 음반
정규앨범
The Frames
- Another Love Song 1991
- Set list 2003
- Brun the maps 2005
- Another love song 2005
- For the birds 2007
- The cost 2008
Swell season
- The swell season 2008
- Strict joy 2009
Glen hansard(솔로앨범)
- Rhythm & Repose 2012
- Didn't He Ramble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