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픽 캐니언

1 개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2번째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이며, 웨스토폴리스 노멀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진입할 수 있다.

블랙 둠의 카오스 컨트롤로 인해 강제 이동한 섀도우가 눈을 뜬 곳은 알 수 없는 협곡이었다. 정신을 차린 섀도우의 눈앞에 펼쳐진 필드가 바로 이 글리픽 캐니언으로, 그 정체는 2000년 전 블랙 암즈가 지구에 숨겨 놓은 신전이자 비공정이다.

파트너는 둠스 아이.

글리픽 캐니언에는 소규모의 신전들이 여럿 있는데 보옥은 이 내부, 아니면 높은 곳에 방치되어 있다.(...) 이 보옥에 가까이 가서 활성화시키는 것이 임무. 이들이 모두 활성화되면 마침내 비공정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다만 일부 가는 길은 블랙 암즈가 스프링에 케이스를 씌워놓고 있으니 그 때 채워질 히어로 스코어를 메꾸기 위해 GUN 병사들을 꾸준히 사냥하는 것도 잊지 않는 게 좋다.

골인 지점에 있는 노란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회수하는 임무. 앞에 있는 적들은 히어로 게이지를 채워주는 블랙 암즈 위주로 처치하는 것이 좋지만 적을 상대하는 데에 시간을 과도하게 낭비하는 것은 금물.

필드 곳곳에 있는 블랙 암즈를 총 60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주요 적들은 블랙 워리어, 데스 리치, 블랙 윙, 샌드 웜의 그냥저냥한 녀석들. 특히 데스 리치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잡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채워진다.

시크릿 키를 모아서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블랙 볼트를 탈 수 있는데 이걸 타면 블랙 호크를 꽤 짭짤하게 사냥할 수 있다. 이것까지 포함한다면 블랙 암즈는 60마리를 넘기고도 남는다. 단, 블랙 호크의 체력이 3이라서 2번 공격해야 처치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