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심법

판타지 소설성운을 먹는 자》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무협에서 등장하는 내공심법과 같은 개념. 작 중에는 그것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나온다.[1] 이것도 스피릿 오더와 마찬가지로 클래스 마법을 바꿔 사용한 느낌. 거기에다 일반적으로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무협물들과 차별화 시킨것으로 생각된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심장에 내공을 쌓아 만든 원천기심을 토대로, 내공을 쌓아서 가상의 심장인 기심을 만드는 식으로 자신이 가진 내공의 양이나 그 수발을 능숙하게 만든다. 또한 기심은 하나를 만든 후 다른 하나를 만들 때 이전에 만들었던 것 이상의 압력을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내공도 필요하지만 일정 이상으로 내공의 흐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기맥이 버텨줘야 하기 때문에, 일부 무인들은 새로이 기심을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가진 기심을 더 키워 내력을 쌓는 것에 집중한다고 한다.

내공심법을 대체하기 때문에 현재 많은 무인들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며 여러 문파에서 각자의 특성에 맞는 내공심법을 개발해서 특성은 달라졌지만 기심법의 기본 골자는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기심법으로도 모든 내공심법의 평균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기심법을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다만, 마공을 익힐 경우에는 일반적인 기심법 이상으로 내공을 쌓는 것이 가능하며[2], 또한 내공을 쌓기 쉽도록 만든 기심법의 경우는 일부분을 특화시켜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고들기 쉬운 약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무인의 한계는 5심이라고 하며, 6심 정도 되면 일반적인 강자[3]로 분류될 정도로 일정한 경지에 이르고 나면 기심을 만드는 일이 상당히 힘든 것으로 보인다.

이론 상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한계는 9심이라고 전해지며, 현재 작품 내에서 9심에 도달한 사람 중, 이름이 나온 사람은 귀혁과 설산검후 이자령, 그리고 별의 수호자가 9심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 더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귀혁은 제자인 형운을 이 9심을 넘어선 내공을 지닌 사람으로 키워내려고 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그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4]

작품 내에 등장한 기심법

  • 불괴연혼신공 - 별의 수호자가 운용하는 별의 군세의 수장들을 위해 별의 수호자가 만들어낸 별의 수호자 최고의 내공심법. 다만 기본은 연혼신공과 다를 바 없으며, 연혼신공에 특별한 힘을 부여하기 위한 심법이라고 한다.
  • 연혼신공 - 별의 수호자에서 만들어낸 불괴연혼신공을 익히기 전에 익히는 심법. 다만, 이것만으로도 신공이란 이름을 얻기에는 충분하다고 한다.
  • 광혼심법 - 귀혁이 만들어낸 내공심법. 효율은 일반적인 신공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지만[5], 대신 특성화 된 부분이 없는 점을 이용해 상대방이 내공심법의 약점을 찌를 수 없도록 만든 심법이다. 현재 형운만이 익히고 있다. 효율이 안좋은 대신 약점이 없는만큼, 내공빨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이에게 적합한 심법이라 할 수 있다.
  1. 이전의 단전을 토대로한 내공심법은 기심법에 비해서 비효율적이라는 설정.
  2. 대신 인간을 땔깜처럼 마구 사용해대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3. 못해도 지방 명사 정도는 될 수 있다고 한다. 천유하의 스승인 우격검 진규가 그 예.
  4. 처음에도 너는 나 이상의 내공을 지닌 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별의 수호자의 이정운 장로에게 일월성단의 제조를 부탁했을 때도 영수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존재를 보고 싶지 않냐는 말을 했다.
  5. 모든 기심법을 모아 평균을 낸 것을 1이라고 봤을 때 그것보다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