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자

街童子

나는 길동자. 집에 붙어 있는 것은 좌부동자, 거리에 붙어 있는 것은 길동자. 그래서 나는 거리 안 어디에나 있다.

타카하시 요우스케의 만화. 1권 완결. 2004년 발매. 자시키와라시를 반대로 뒤집어 집에 있는게 아닌 밖을 해매는 요괴이다. 발음은 마치와라시.

어린 소년으로 묘사되며, 얼굴은 검게 칠해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작품 전개는 몽환신사 시리즈 처럼 단편으로 끊어서 길동자가 겪는 기이한 일들을 보여주는데, 사실 겪는다기 보다 대부분 사태의 원흉이 길동자인 경우가 많다. 길동자는 악의없이 순진무구하게 한 행동이 대참사를 불러오는 식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주인공 길동자는 죽은 시체를 조종하거나, 아예 생명을 불어넣어 되살리는 스킬이 있다.길동자이기 때문에 초대받지 않으면 아예 집으로 들어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