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부

1 소개

난카이 호크스,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야구선수. 재일동포이다.
일본명은 가네시로 노부오.

2 선수시절

1982년, 난카이 호크스에 1순위로 드래프트로 입단되었다.
입단 당시 오버핸드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점점 내리다가 언더핸드가 되었다.

입단 후 실력이 부진해 2군에 있다가 결국 방출.
그 소식을 듣게 된 청보 핀토스는 김신부와 계약을 하기위해 접촉하고 그렇게 청보 핀토스에 입단.
86년 첫 해 11승 11패로 쏠쏠하게 재미를 본 뒤
다음 해인 87년 6승 11패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청보 핀토스가 망하고 태평양 돌핀스로 자동적으로 갔는데, 9승 8패로 선전한다. 이 때가 88년.
89년에 5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89년 이 해에 어떤 일화가 있는데, 5월 24일 롯데전에서 김신부가
던진 공에 김재상이 데드볼을 맞았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빈볼로 생각한 김재상은 곧장 김신부에게로
달려가 싸움을 일으켰다. 양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나오며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결국 김신부,김재상 둘에게
동시퇴장 선언으로 끝났다. 후일담에 의하면 김신부는 의도치 않았고 김재상은 참을 수 있었으나 미안한 기색이
없어서 였다고.
90년에 이길환과 트레이드를 당해 LG 트윈스로 가게 됐다. 그러나 2승 2패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기고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