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혹시 엉덩국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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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동아일보사 편집국 기자로 입사해 30년 봉직 후 기획위원으로 정년퇴직했으며, 한국역사기록연구소 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5.18 민주화운동 발생당시부터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민주화 이후에도 꾸준히 연구한 사람이었다. 5.18 연구에 대한 열의가 대단해서 예순이 훌쩍 넘는나이에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갔다. 그리고 끝없이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따냈다.
2014년 5월 20일 별세하셨다.[1]

2010년을 기준으로 30년 이상 조사, 연구한 사람이다. 5.18 민주화운동부분에서는 따라 올 사람이 없는 최고의 전문가5.18 왜곡세력: "김대령 아님?" 그렇게 생각한다면 김대령 항목을 보고 옵시다.

2 업적

'5.18 光州民衆抗爭의 初期性格' 로 석사학위를 받았으[1]며 2005년에는 '5.18 광주민중항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 5.18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건 이 논문이 최초다. 그리고 2014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이 논문이 유일하다! 다만 5.18 자체가 아닌, 5.18 특별법을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은 이전에 나온 적은 있다. [3]

2010년에 4.19 혁명기념일에 맞춰 자신의 역대 5.18 연구를 총정리한 학술도서를 발매했다![4] 734쪽이 넘는 큰 책인데 값은 정가가 3만 6천원이다. 이 책은 2011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뽑혔다! [5] 역시나 학술원에서 우수학술도서로 뽑힌 5.18 학술도서는 이것이 최초! 사학계의 5.18 연구중 최고의 업적을 이뤘다고도 평가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럼 업적이 있어서 그런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낸 "한국민주화운동사 3 | 서울의 봄부터 문민정부 수립까지"에서 5.18 민주화운동부분은 김영택 기자가 맡았다. 해당 책은 여기서 내려받을 수 있다. http://www.kdemo.or.kr/2014/book/data/530

3 기타

5.18을 알기 위해선 이분의 연구를 꼭 들여다 봐야 한다. 5.18을 왜곡하는 파시스트 세력뿐만 아니라 5.18을 잘못아는 우파자유주의, 진보주의자, 민주화 운동가들도 착각하는 사실을 지적하며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단어가 광주학살에서 벌어진 무차별 살육과 신군부의 쿠데타를 은폐, 순화하는 단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진보진영에서는 김영택 씨 뿐만 아니라 많은 학자들이 광주민주화운동이란 말보다 광주민중항쟁을 더 선호한다. 이와 달리 80년대 시절이나 보수진영에서는 광주사태라는 전통적으로 용어를 사용했었는데 그에 대한 절충점과 타협점으로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용어가 자리잡게 되었다.

할아버지(진사 김병규)가 '을사늑약 항거 의병활동가'이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익힌 역사 기술로 자료를 추적해 밝혀내었고 2003년 8월 15일엔 정부에게서 '건국포장'을 받게하였다. [6]

최근에 별세하셨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577957) (https://518.org/ease/board.es?mid=a10102000000&bid=0002&list_no=980&act=view)

왜인지 모르겠는데 5.18 유사역사학 세력은 이분의 증언이나 연구결과를 자신들의 유사역사학에 편집해서 써먹는 경향이 있다.[7] 김영택 씨 본인이 말하셨듯 이분은 현장을 객관적으로 증언했는데, 그걸 자기들의 헛소리에 맞게 편집해서 써먹는 것이다.김영택 씨의 증언을 날조하는 경우도 있다. 5.18 역사왜곡/TV조선 항목에서 '시위대에는 복면을 쓴 이들이 있었다. 이는 북한군이 개입했음을 나타내는 근거다.'에서 임천용의 말 참고바람. 왜곡세력들이 김영택 씨의 증언을 어떻게 왜곡해서 써먹는지 잘 알 수 있다.

4 펴낸 책

  • 실록 5.18 광주민중항쟁
  • 한국전쟁과 함평양민학살
  • 5월 18일, 광주 - 광주민중항쟁, 그 원인과 전개과정 (2011년 우수학술도서)
  • 한국민주화운동사 3 | 서울의 봄부터 문민정부 수립까지 (공저)
  1. ↑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7394741&dir_id=0&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5.18%20%EA%B9%80%EC%98%81%ED%83%9D&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102
  2. ↑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7281059&dir_id=0&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5.18%20%EA%B9%80%EC%98%81%ED%83%9D&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102
  3. ↑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1576208&scholarDocType=1&scholarDocType=3&dir_id=1&field=0&unFold=true&gk_adt=0&sort=0&qvt=1&eyear=2000&query=%EA%B4%91%EC%A3%BC%EB%AF%BC%EC%A4%91%ED%95%AD%EC%9F%81&gk_qvt=0&syear=1988&citedSearch=false&page.page=3&ndsCategoryId=10302
  4.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67041
  5. ↑ http://www.nas.go.kr/info/notice/view.jsp?NP_Code=10000043&NP_DataCode=20000014&NGB_Code=10001309&searchKey=NGB_SUBJECT&searchVal=우수학술도서&pg=3
  6. ↑ 5월 18일, 광주 - 광주민중항쟁, 그 원인과 전개과정 13쪽
  7. ↑ 세계일보에서 이를 언급한 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270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