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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연홍의 남편이자 정치가. 선거의 대표로 나와 선거 운동을 하는 중에 실종 신고로 정신 없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보통은 선거의 젊은 대표로 급 부상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꿈을 안으며 새로운 개척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두고 있었으나 철없는 딸의 행동으로 지지율에 영향을 끼쳐먹힌다. 하지만 딸의 바른길로 인도하고자 토끼같은 아내와 함께 정치가로서 섭렵하는 노력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딸이 실종되면서 이미지를 깎는 행동들을 볼 수가 있는데 가족 중에 하나가 실종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나가서 늦게 올 거라는 생각만 하면서 다른 정치인과 손을 잡는 행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딸이 막나가는 행동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정치에만 집착을 하면서 가족의 뒷 일을 생각 못하고 결국에는 아내와 갈등이 이어지면서 가족관계는 바닥을 내치기 시작한다.[1] 결국 부부싸움은 몸싸움으로 이어지면서 갈등은 날이 갈 수록 고조화 되었다. 하지만 가족을 지키려는 모습도 있었는데, 아내가 자꾸 혼자 나가서 실종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고 경호원을 고용해 아내를 지켜내는 모습도 있었고, 딸의 올바른 길로 인도해내 온 아이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공약을 실천하면서 정치와 도덕의 전략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나름대로 냉정하게 생각하면서도 가장 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많다.
딸이 죽고 난 후에는 지지율에 변화를 보이면서 그를 도와주는 상황이 많아졌다. 결국 노재순의 음모로 휘말렸던 사건은 일부 종식되면서 지지율은 급상승을 타게 된다. 하지만 딸의 죽음은 계속 수사중이다.
선거 하루 전날 딸의 죽음을 기억하며 아내와 함께 눈물 젖은 식사를 마친 뒤에 선거 개표 결과를 확인하러 당으로 간다. 그렇게 압도적인 지지율로 그는 지역의 후보에서 대표로 당선된다.
대충 봤을 때는 그냥 전형적인 정치가의 모습이며 완벽함 보단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많았다. 그나마 작중에서는 이성적인 편.[2] 화내면 가끔 사투리도 쓴다.
2 만악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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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죽이도록 지시한 것은 다름아닌 김종찬 본인이었다. 사실 담임과는 불륜 사이었으며 아내 몰래 바람을 피고 있었는데 그 영상은 최미옥이 가지고 있었고 딸에게 발견되었다. 이 사실이 아내의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때문에 선거도 그렇고 개막장의 끝을 볼 터, 결국 김민진을 교통사고로 죽이려고 사람을 고용한다.[처음에는 딸이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단지 협박하는 사람을 처리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그 뒤로 예상 못한 최미옥의 등장으로 최미옥이 고용된 남자를 죽여 상황은 꼬이기 시작한다. 최미옥은 기지를 발휘해 죽은 남자의 휴대폰에 기록된 '갑'이었던 김종찬을 속여 남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다.[3]
최미옥의 경우 불륜 영상을 담임에게 이용해 김민진과 함께 학교 성적을 올렸다. 김민진이 죽은 후에도 최미옥은 담임에게 복수를 준비했지만 김연홍에게 아지트를 들켜버렸고 복수도 저지되었다. 결국 최미옥은 연홍에게 후에 김종찬의 불륜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담임에게 다시 만나게 되는데 담임은 예상대로 임신을 하고 있었다.
결국 불륜이 확실해지자 김연홍은 '갑'이었던 김종찬에게 자신이 김종찬에게 선물로 받았던 전기 충격기로 김종찬을 제압한 뒤 떡이 될때까지 비닐에 감싸인체 대걸레로 멍석말이를 한다. 그리고 김종찬의 한마디 '여보.... 나 선거에서 이겼어....'. 하지만 연홍이 노재순의 홈페이지에 불륜 영상을 올리면서 그 간에 노력해왔던 모든 것이 박살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마치 셀카라도 찍는 것처럼 아내와 남편이 얼굴을 서로 붙인체 휴대폰을 바라보며 섹스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모습이 참으로 엽기적이다.
김종찬을 반 죽여놓은 김연홍은 결국 죽이지 못하고 평생 살으라면서 반 죽음인 상태로 풀어주고는 김연홍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