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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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이야기로,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만점자로 거론되었으나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학생의 이름이 김치국이다.

2010년대 들어서야 수능에 대한 내공이 쌓이고 난이도도 좀 쉬워져 매년 수능 만점자 몇 명 정도는 나오지만, 2000년대 후반까지 수능 만점자는 2001학년도를 제외하면 한 명 나올까 말까한 매우 희귀한 사건이었다.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 전해의 시험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어려웠으며, 모의평가 또한 꽤나 어려운 편으로 출제되었다.

2 가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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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운운하는 류의 거짓말질리도록 들어간다.

대전광역시 한밭고 이과에 재학 중이던 김치국 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만 해도 원점수 총합 290점 정도로 중상위권 정도였으나,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어진 수능에서도 그는 수능 만점을 받으며 언론과 인터뷰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3 성적 발표 이후

수능 성적표 발표 이후 김치국 학생의 행방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렸다. 전국 수석은 전혀 다른 학생이 차지했으며 혹자는 가채점을 잘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어떤 상위권 대학에서도 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소문은 무성하여 재수학원에 들어갔다는 설, 한밭대에 입학했다는 설 등등... 그러면 9평 점수는 어떻게 된 것인가 하니 이것도 정확한 정보는 구할 수 없으나, 풍문에 따르면 학교 실적을 올리려 한 한밭고가 9평 정답을 미리 학생에게 주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았고, 김치국 학생에 대한 말은 이후 전혀 보도되지 않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버렸다. 실제 점수는 만점에 훨씬 못 미쳤다는 것이 대부분의 당시 대전지역에 살았던 학생들의 이야기이기는 한데, 그 점수의 폭이 워낙 커서 마킹실수 수준의 점수부터 250점대의 택도 없는 점수까지 다양하다. 이것 또한 오리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