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웃대에서는 아까운 인재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웃대인 탁탁탁하다오줌싼놈의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한마디로 병맛으로 점철된 캐릭터로 언제나 병맛나는 얼굴로 등장하여 병맛나는 기행을 펼치다가 병맛나는 결말을 맞이하는 그야말로 병맛만화의 절정. 따지고 보면 그런 병맛결말에서 거의 맨날 죽어나는 편이다.[1] 어떤 의미에선 엄연한 사망전대겠지만 만화가 만화다 보니 아무도 그런건 신경 안 쓴다.
작가가 연재한 만화에서 거의 주인공으로 나오며 장편물 김탁봉의 빵이오하자드에서도 어김없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유난히 샷건을 좋아하는 듯 하다. 오죽하면 어느 에피소드에선 샷건을 쏠려고 하지만 이러면 또 우려먹기가 될까봐 고뇌(...)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2]
여담으로 빵이오하자드 부록에서 작자가 밝힌 이야기인데, 김탁봉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작가가 16세(중3) 때 메이플스토리를 하다가 만난 사람의 아이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