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사 맥스터핀스

Doc McStuffins.max the pix가 아니라고[1]

1 소개

고장난 장난감들을 고쳐주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사실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으로 의학교육을 시키는 본격 의학영재 육성 프로젝트
꼬마의사 닥 맥스터핀스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Doc 자체가 Doctor의 줄인 표현임을 고려할 때 닥 맥스터핀스 혹은 꼬마의사 맥스터핀스로 부르는 것이 맞다.

디즈니 주니어 및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2 등장인물

2.1 도티 '닥' 맥스터핀스(Dottie 'Doc' McStuff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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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흑인 여자아이. 보통 퍼스트 네임인 도티로는 불리지 않고 미들네임인 닥이라 불린다.[2][3] 엄마처럼 의사가 되고싶어하는 여자아이로 보인다. 장난감을 잘 고친다. 마당에 있는 장난감병원에 들어갈 땐 "병원 문 열었어요(Doc is in)"[4][5]라고 하며 표시를 돌려놓고, 장난감이 고장난 원인을 알았을 때는 "병명이 나왔습니다"라고 한다.

2.2 스터피(Stu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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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용 인형. 용감한 용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핼리가 없는 외부에서는 핼리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난 지금부터 완전 용감한 용감한 푸른 용 푸른 용 스터피 스타피야

2.3 래미(Lam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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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양 인형. 분홍색 스커트에 머리에는 리본이나 티아라를 쓰고 있다. 많이 쓰는 대사는 "내가 꼭 안아줄께"

2.4 핼리(Ha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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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하마 인형. 안경을 쓰고 있다. "이럴때 필요한 건 아야야공책이지" 하며 아야야공책을 가져다준다거나 장난감 환자가 자는 곳에서 밤을 새워준다거나 하는 등 닥을 돕는 간호사 역할.

2.5 칠리(Ch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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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눈사람 인형. 가끔 자신이 녹으면 어떻하나 (어떡하나. 의 오기로 보임) 상상으로 인해 걱정을 하나 옆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면 금새 걱정에서 벗어난다.
학교 바자회에서 왔다고? 거기가 그렇게 재밌는 곳이라며? (정색) 그래도 난 가기 싫어

2.6 도니 맥스터핀스(Donny McStuffins)

그 분이 아니다닥의 남동생.

2.7 마이샤 맥스터핀스(Dr. Maisha McStuffins)

닥과 도니의 엄마. 작은 병원의 의사로 닥의 롤 모델이자 닥에게 조언을 해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2.8 마커스 맥스터핀스(Marcus McStuffins)

닥과 도니의 아빠. 요리사다. 가사도 도맡고 있는지, 닥과 도니의 아침을 챙겨주거나 더러워진 인형을 세탁해주거나 한다.

3 주요 물품

3.1 청진기

다른 사람들이 없을 때 닥이 청진기를 누르면 스터피, 래미, 핼리, 칠리를 비롯한 장난감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이 오면 들켜서는 안되는 것인지 "장난감인 척!"이라는 말을 하고 장난감들은 다시 장난감 모드로 돌아간다. 장난감 수술시에는 청진기를 눌러 마취를 하기도 한다. 의학영재 육성 프로젝트가 맞네

3.2 아야야 공책

장난감이 고장난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책. 닥이 그림을 그려 설명해준다.

3.3 닥 모빌

아빠인 마커스가 만들어준 움직이는 병원. 진찰에 필요한 도구들이 갖추어져 있고 옆에 래미와 스터피 등이 함께 갈 수도 있다.

4 내용

보통 장난감과 즐겁게 놀던 아이가 장난감이 고장난 걸 알고, 그걸 닥이 고쳐주기로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장난감들과 대화를 통해 아픈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다친 장난감들이 진찰 및 치료를 두려워할때면 진찰할 시간(Time for your checkup)이라는 후크송노래[6]로 용기를 북돋아준다.

진찰할 시간, 진찰할 시간
(Time for your checkup, Time for your checkup)
내가 귀보고 눈보고 안아픈지 보는거야
(I am gonna check your ears, check your eyes, find out how much you've grown)
진찰할 시간
(Time for your checkup)
내가 심장소리 듣고 아픈곳 찾는거야
(Then I listen to your heart beat, fix you up - ready to go)
진찰할 시간
(Time for your checkup)
간지러울수 있어, 근데 아픈건 절대 아냐
(It's ok if you wiggle. This will only tickle a little.)
진찰할 시간, 진찰할 시간
(Time for your checkup, Time for your checkup)

실제로 진찰 자체는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저 가사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닥이 정기검진을 받을 때에는 장난감 친구들이 저 노래를 개사해서[7] 닥에게 불러준다.

실제 의학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야기들이 많아 단순히 장난감을 고치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장난감을 매개로 한 보건의료교육 프로그램의 성격이 짙다. 단, 병명은 어려운 실제 의학용어가 아닌 무슨무슨 증후군[8]이라는 식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어내어 표현한다. 아이들이 그런 표현으로 장난칠 수 있다는 건 함정

결말은 당연히 장난감을 무사히 고쳐주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마무리.

병원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병원친화도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엔딩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상식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1. ↑ 홈페이지 개편 전의 디즈니주니어 한글판 홈페이지의 디렉토리명을 보면 http://www.disney.co.kr/junior/program/max-the-pix/character.html 라고 되어있었다. 안습
  2. ↑ Doc 자체가 Doctor의 줄임말이기도 하니 도티 닥 맥스터핀스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중의적 사용이라고 보여진다.
  3. ↑ dottie가 dorothy의 애칭이라고 하는데... dot이 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과 맥스터핀스의 얼굴에 주근깨가 표시되어 있음을 생각해보면... 주근깨투성이 꼬마의사 맥스터핀스 일지도?
  4. ↑ 장난감 진료의 시작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말. 완구들을 보면 Doc is in이라는 말이 이 애니의 부제목처럼 쓰이기도 한다. 진짜 부제목은 진찰할 시간(Time for your checkup)인듯 하지만...
  5. ↑ 1기에서는 끝날 때 병원 문 닫아요 라고도 하였다고 하고 그 말이 나오면 방영 끝난 걸 안 아이들이 울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방영분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고,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의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주는 미니버전(CG가 아닌 셀화형식을 사용한다)에서는 '병원 문 닫아요'가 등장한다.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의 파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본방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울 일은 없을듯.
  6. ↑ 오프닝은 몰라도 이 노래는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 "내가" 대신 "의사가" 라고 바꾸어 불러준다. 물론 닥은 다 아는 과정이지만.
  8. ↑ 증후군이라고 해서 실제 의학용어를 쓰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목말라 증후군, 부릉부릉 안돼 증후군 이라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