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린이를 뜻하는 수식어. 꿈이 열리는 나무, 꿈을 키우는 나무라는 상당히 시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유치원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나 조직에서 흔히 쓰인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어린이 유망주라는 뜻으로 쓰인다.
2 어원
어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네이버 뉴스 아카이브의 검색 결과에 따르면 이 말의 등장은 의외로 최근으로, 1971년에 KBS에서 방송된 일일 연속극 《꿈나무》가 처음이다. 이후 1980년대에 급속도로 용례가 확산되어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이 되었다.
3 여담
이 단어에서 비롯된 속된 단어로는 "룸나무"가 있다. 꿈나무의 "꿈"을 빼고 룸살롱의 "룸"(Room)을 붙인 것. 자매품으로 룸+유망주인 "룸망주"라는 단어도 존재하며, 보통 룸망주 쪽이 더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