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오카 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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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나가오카 미유(Nagaoka Miyu, 長岡望悠)
일본여자배구대표팀 No.1, 일본 여자배구선수

출생: 1991.7.25, 후쿠오카(일본)
키: 179cm
몸무게: 64kg
배번: 1
스파이크 높이: 308cm
블로킹 높이: 303cm [1]
소속팀: 히사미츠 스프링스(Hisamitsu Springs)
포지션: 라이트 공격수(Opposite Hitter)

2 수상 기록

개인수상 기록
2007 Asian Youth Girls Volleyball Championship "MVP", "Best Spiker"
2012-13: V.Premier League "MVP", "Best6"
2013: Kurowashiki All Japan Volleyball Tournament "Best6"
2013 Montreux Volley Masters "Best Spiker"
2013-14 :V.Premier League "Best6"
2014 Asian Women's Club Volleyball Championship "MVP"
2014 FIVB World Grand Prix "2nd Best Outside Spiker"
2014-15: V.Premier League "Fighting Spirit award", "Best6"
2015 Asian Women's Club Volleyball Championship "Best Outside Spiker"
2015-16: V.Premier League "MVP", "Best6"

국가대표 기록
2013 Asian Championship - Med 2.png Silver medal [2]
2013 Women's World Grand Champions Cup - Med 3.png Bronze medal
2014 FIVB World Grand Prix - Med 2.png Silver medal

3 성장배경

세 자매 중 막내인 나가오카는 초등학교 때 배구를 시작했다. 이유는 언니가 배구를 하고 있어 동경하게 되었다고. 이후 특유의 탄력, 점프력, 스파이크 능력 등으로 당시 팀으로 출전하지도 못하는 실력의 청소년 부 클럽 안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세 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피아노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병상에 있는 아버지 앞에서 우는 소녀 대신 은사가 "이 아이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겠다"고 말을 하였다고.

4 운동능력

여자선수로서는 드물게 높은 탄력성과 유연한 근육 등으로 이미 많은 배구 관계자들에게 이름이 오르내렸다. 훈련 도중 스파이크를 때리다 손목이 부러진 적이 있을 정도로 상당한 타격능력을 지니고 있다.
언뜻 파워가 있는 스파이크를 날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가오카는 파워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본인도 "파워가 없기 때문에 스피드와 점프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실제로 나가오카는 고등학교 1학년 170cm였던 키로 타점 300cm를 기록했다. 이후 9cm가 자라 타점 또한 함께 올라갔다고 한다.

멘탈과 정신력, 체력이 약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평소 차분하고 여성적인 성격의 나가오카는 요리를 하고 피아노를 치는 것에 특기가 있는 반전(?)이 있는 여성이라고. 승부욕이 없어보인다고 자국의 팀 팬들에게 "초 마이페이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지금도 경기 도중에 화를 낸다거나 흥분하지 않기로 유명)
체력 또한 초반에 주포의 면모를 보이다가 3세트, 4세트로 갈수록 급격하게 지친 기색을 보여 중간중간 쉬게 해줘야(?) 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멘탈 관련해서 한 번은 자국 실업리그에서 서브 실수를 하고 난 뒤 페인트 공격만 한다거나 소극적인 태도로 경기를 일관해 감독에게 혼이 난 일화가 있다.
감독은 경기에 이겼으나 나가오카를 호출하여 "왜 그래? 몸이 좋지 않아?" 라고 물었고, 나가오카는 서브실수에 당황한 나머지 왜 실패했을까?만 생각하다 경기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 중요한 순간 한 실수때문에 혼자서 상당한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던 것이다.
이에 감독은 "왜 실패했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실패한 다음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라고 나가오카를 꾸중했다고.
그 말때문에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에피소드는 마무리가 되어있으나 나가오카는 여전히 자국리그 서브범실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3]

5 잡담

노쇠화가 진행중인 기무라 사오리를 대신해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로 2016 리우올핌픽 최종예선에서 일본 대표팀 중 가장 많은 114점(스파이크:108점(성공률 45.00% 3위) , 블로킹:4점, 서브:2점)을 올리면서 득점 전체5위[4]

평소 배구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할 만큼 남을 잘 배려하고 상냥한 성격이라고 함. 한국가수 2pm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음.
  1. 키, 몸무게, 스파이크, 블로킹 높이 등은 FIVB 2016 클럽챔피언쉽 플레이어 정보를 따름
  2.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준결승에서 신예 나가오카 미유에게 털리면서 3위로 마감, 이때 이후로 나가오카 미유가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게됨
  3. 일본 V 프리미어 리그 여자 2015/16 기준, 서브득점은 40위에 그쳤으나 서브실점순위는 전체 8위.
  4. 참고로 기무라 사오리는 92점(스파이크: 75점(성공률 34.56% 14위) , 블로킹:12점, 서브:5점)을 올리면서 득점 전체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