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ine Ross
개요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에 등장하는 악역. 성우는 안심과 신뢰의 로라 베일리, 일본판은 코지마 사치코
- 쇼어라인 용병대의 수장. 원래는 그녀의 아버지가 수장이였으나, 아버지의 사망 이후 업을 이어 받았다. 빅터 설리번과는 업무상 아는 사이.
뒷세계에서도 유명한 쇼어라인은 이미 반란이나 테러 활동으로 굉장히 유명했다고. 레이프도 그렇고 나딘 로스도 드레이크 형제에게 큰 유감은 없었으나 이미 돈을 받은 이상 철저하게 현장에서 전두지휘 하며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다.
여성이긴 해도 중반보스 아닌 중반보스로 등장한다. 전투씬이 몇차례 있지만 용병대 수장답게 힘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1] 나딘 로스를 이길 수는 없다. 이벤트 씬까지 버티다 도망치는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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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통대로 용병대가 드레이크 형제에 의해 거의 몰살되고 나서 현 상황에 질려버려서 손을 떼려고 하지만 돈에 눈이 먼 용병대가 그녀를 배신하고 레이프 편에 서게되어 할 수 없이 최 후반부까지 레이프와 동행한다.
하지만 레이프의 보물찾기에 완전히 진물이 난 나딘은 자신을 위협한 부하들까지 사망하자 보물을 챙길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레이프와 네이선의 총을 빼앗곤 바로 도망쳤다. 말 그대로 최 후반부까지 돈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것.[2]
악역 포지션이긴 했지만 레이프처럼 보물에 대한 집착도 없었고, 심지어 쇼어라인이 몰락해서 자신의 부하들을 몰살한 드레이크 형제에 대해 복수심도 있을법한데 없었다. 되려 그 만큼 고생한 드레이크 형제의 몫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최 후반부에는 토마스 튜와 헨리 에이버리가 싹 긁어모은 보물들을 두고 서로 싸우다 죽어 시체가 된 것을 보고 집착엔 댓가가 있다 말하며 물러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드레이크 형제에 겁먹고 도망친 용병대를 뭉칠 수는 없을테니 쇼어라인을 모두 잃은 셈이긴 해도 언차티드 악역들 중 가장 탈없이 물러났다. 심지어 쇼어라인을 사실상 해체시킨 드레이크에게 아무런 원한조차 갖지 않은 대인배이기도 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