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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젝스네? 자, 이제 딸내미를 보여줘
프로즌 티어드롭의 등장인물로 젝스 마키스와 루크레치아 노인의 딸. 미르 피스크래프트와는 이란성 쌍둥이.
모습은 젝스 마키스의 여성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닮았다.젝스TS?. 특히 땋은 머리를 풀었을 땐 정말로 젝스 판박이다. 리리나나 어머니 노인보다 아버지 밀리아르도를 더 닮았기 때문에 미인이다...(?)성격은 전형적인 피스크래프트 혈통가의 여성으로, 고압적인듯 싶으면서도 제멋대로 폭주하기도 하는 엉뚱한 면이 있다.
아직 소녀였을 때 밀리아르도의 부탁으로 파더 맥스웰이 맡아 맥스웰 고아원에서 자랐다. 이 때의 장면으로 보건대 파더 콤플렉스로 추정된다(...). 당시 함께 고아원에 있던 듀오 맥스웰 2세와 매우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젝스의 친딸이면서 한때 듀오와 힐데의 고아원에서 장녀노릇을 했었고 듀오도 그녀를 자신의 딸처럼 여긴다. 물론 양부모 모두 생존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는다.
후에 나이나를 노린 정체불명의 괴한들에 의해 납치될 뻔했지만, 당시 돌아와 있던 듀오에게 모조리 저격당하고 젝스가 도착해 젝스와 함께 고아원을 떠났다. 이후 상황을 보아 노인에게 맡겨져 있다. 리리나의 해동 이후 카트린느 우드 위너마냥 그녀의 신봉자가 된 걸로 보인다.
6권에서는 '머실리즈 페어리즈'의 일원으로서 '퀸 오브 하트'- ↑ 싸우면서 대뜸 여러가지 잡담과 음식 얘기를 하더니만, 갑자기 둘 다 기체에서 내려서 피크닉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