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하르트 소령

ナイトハルト少佐
Neithardt

파일:Attachment/섬궤19.jpg

실질강건이야 말로 제국군인의 본질──정진하도록 해라.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바라 다이스케. 뮐러 반다르와의 관계를 볼 때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청년 장군인 '철벽의 나이트하르트 뮐러'에서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꽤 젊은 나이에 군인으로 출세했고, 갈레리아 요새 테러 때에 발휘된 탁월한 방어전 수행능력을 보면 묘하게 잘 맞는다. 물론, 온화한 이미지가 아주 강했던 은하영웅전설의 뮐러보다는 군인다운 딱딱한 성품이다.

29세. 무기는 군용 사벨.

제국정규군(제4기갑사단)에서 파견된 위풍당당한 군사교관. 별명은 <강격의 나이트하르트>[1]
금발과 푸른 눈의 잘생긴 남성이지만, 매우 고지식하고 붙임성이 상당히 부족한 성격
교련에서는 용서 없으며 귀족 출신 생도가 상대라도 예의 바르면서 단호한 태도로 지도한다.
Ⅶ조 담당인 사라에 관해선 조금 의심적인 눈으로 보고있으며 실력은 인정하지만 난잡한 생활태도와 느슨한 지도방식을 문제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토르스 사관학교의 교관으로 등장. 군인도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때도 많다. 제4기갑사단의 에이스로 불리는 인물이며 뮐러 반다르와 함께 군에서는 상당한 기대주로 통하는 모양.[2] 수영수업때 7반의 남자들의 낮은 성적을 계기로 보충수업을 스파르타식으로 해주기도 한다. 이 수영수업의 요점은 두 가지라고 한다. 첫 번째는 '상극수련법'. 워밍업으로 1대1 수영승부를 한다. 그리고 그걸 전원을 상대로 반복(...). 두 번째는 '한계수련법'. 말 그대로 체력의 한계까지 수영하는 것. 쉬는 것은 한 번에 30초(...). 린 왈 '이게 군대식이라는 건가'. 5장에서는 레그람에서의 실습이 끝나자마자 온 7반의 인솔을 맡기도 했고, 당시 쳐들어온 제국해방전선을 상대해 격퇴했다. 그 뒤로는 별 소식이 없다가 종장에서 크로스벨 자치주 관련 문제로 갈레리아 요새에 있다가 아이온의 공격으로 소멸된 장소 근처에서 위기를 넘긴다. 그와 함께 파견나가있던 제4기갑사단 병력들은 사건 당시 군사 연습장에 나가있었기에 다행히 공격에 말려들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었다고. 후야제 이벤트 이후 학원에서 만나면 교관직을 그만두고 군으로 복귀할 생각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학원을 습격한 기갑병들을 상대로 다른 교관들과 함께 나가 싸우는데... 결과는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전력을 생각하면 아마 이기진 못하더라도 포위망은 돌파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라 발레스타인과 생활방식 등의 차이로 인해 자주 충돌하지만, 사실 직접 보면 사이가 나쁘다기보단 2장 이후의 유시스와 마키아스의 사이와 비슷한 츤데레X츤데레에 가까워보인다. 역시 츤데레의 궤적 겉보기엔 안 맞는것 같으면서도 어느 때 보면 둘이 아주 잘 맞는다. 특히 종장 전투때 둘이서 전투 구상을 하고 있는걸 보고 토마스 교관이 "우와~ 의기투합 장난 아니네요!"라고 놀리고, 그걸 또 둘이서 동시에 "아니거든요!"라고 부정하고 있는걸 보면 거의 확신범.

섬의 궤적 2에서는 피오나 크레이그와 잘될것 같은 느낌을 슬쩍 주는 장면이 있었으며,[3] 뮐러 반다르와 함께 황마성 앞에서 마황병들을 상대로 그 검술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참고로 2부 중간에, 나포한 지휘관용 기갑병을 타고 발리마르와 전투 테스트를 하는 필수 퀘스트가 있는데 괜히 4사단의 에이스가 아니라는 듯 이전까지의 기신전 상대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다. 아니, 이전까지 수준이 아니고 까놓고 말해 크로우나 최종보스보다 더 어렵다![4] 1000개의 무기를 쓰는 홍련의 마인<<<나이트하르트 교...교관님 고정하십시오! 아무리 지휘관용이라도 양산형일텐데 그걸 타고 기신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력과 경험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레벨을 올리고 EX 오브를 최상급으로 맞춰놓고 도전하는 게 좋다.[5]
  1. 섬의 궤적2 메인퀘스트 진행중에 밝혀진다.
  2. 뮐러 반다르와는 군 동기이기도 하다. 다만 같이 언급할 때 겸손해지는 걸 보면 뮐러보단 약한듯
  3. 여담으로 이 장면 때문에 나이트하르트가 사라와 잘되길 바랬던 유저들 대다수가 멘붕했다.(...) 떡밥을 주지 말던가!
  4. 발도자세에서 나오는 크래프트도 데미지가 3~4만에 육박하는데, 검을 치켜올리는 동작에서 나오는 크래프트를 맞으면 데미지가 6~7만에 이르른다. 이미 섬궤1 나이트메어 오르디네의 데들리 엔드를 우습게 뛰어넘는 성능.
  5. 체력을 어느 정도(대충 50%) 줄이면 고위력의 크래프트를 빠른 속력으로 연달아 써대기 시작하는데(전반전에서 사용하는 크래프트와는 준비 자세가 틀리므로 바로 알아볼수 있다), 2회차 이상의 레벨이라도 얻어맞는 순간 3만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오니(나이트메어 기준), 잔월로 버티던가, 섬광참으로 크래프트를 캔슬시키던가 아니면 방어라도 하던가 하면서 대처해야한다. 갑자기 나이트하르트의 행동이 무시무시하게 빨라지므로 아차하는 순간 크래프트 연타를 얻어맞고 지는수가 있으니 체력 회복은 할수 있을때 미리미리 해둬야만 한다. 아니면 전반에 BP와 CP를 아껴뒀다가 후반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천충검-협력기를 날리던가 하는식으로 속전속결을 노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