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금

두 여자의 방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사미자가 연기한다.

진수혁과 진수희의 할머니로 고리대금업을 하고 있다. 초반엔 모나리자 호텔에 자주 왔었는데 민동철 사장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원래 모나리자 호텔의 사장의 동업자였던 자신의 아들 진명섭이 민동철이 사주를 받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알게 된 은희수가 그녀에게 꼬리를 흔들며 자신의 힘으로 삼으려 하며 도움을 준다.

손자인 진수혁이 민동철의 딸인 민경채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떼어 놓으려 한다.

그러나 진수혁의 노력으로 사건의 진실을 알고 민동철과 화해했고 은희수가 찾아와 도와달라고 하지만 은희수의 본색을 알아 도와주지 않겠다고 하고 은희수는 분노하며 피장파장이라며 하고 그것에 화가나 지병이었던 심장병이 도져 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약병을 희수가 빼앗아가서 쓰려저버리고 경채가 발견해 간신히 목숨은 건진다. 그러나 실어증에 걸려버렸지만 1화만에 다시 말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위독하다고 속여 은희수가 자신에 대해 욕하는 것을 듣고 매우 분노하고 진수혁을 쫓아내려고 할때 나타나서 희수가 데꿀멍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증거를 없애버려 기세등등해진 은희수가 이제 본격적으로 계략을 꾸며 탈세 고발에 위기를 겪지만 공정하게 운영한 덕분에 트집은 잡히지 않았지만 은희수가 고리대금업에 그것을 하며 생겨난 악행을 기사에 실었버렸고 그걸 본 수희가 할머니가 나쁜짓을 했다고 생각해 집을 나가버려 희수에게 따지러 가지만 희수는 오히려 개드립을 날렸다.[1] 분노하여 은희수를 베개로 때리려고 하다가 한지섭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곤 수혁에게 부축받으며 돌아왔고 신임안 회의때도 막으려고 했지만 기사때문에 별 힘을 쓰지 못했다. 그래도 수희가 돌아와서 안심했고 민동철의 비리를 저지른 정 상무를 찾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 하면서 차와 운전기사를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뒤로는 별 비중은 없었지만 희수가 담보로 내놓았다가 경매로 넘어간 집을 사들여서 수혁과 은채에게 다시 선물해준다.
  1. 내용은 은희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