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개제

두막루의 역대 대수령
?낙개제?

諾皆諸

생몰년도 미상

두막루의 대수령.

724년에 당나라에 와서 조공했고 이 시기가 당나라의 전성기인 개원의 치를 이루고 있을 때라 당나라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논문인 두막루국 흥망사 연구 시론에서는 낙개제가 장안을 방문해 당현종에게 입조한 것은 당시 흑수막갈과 같은 처리에 놓인 두막루는 자국의 생존과 안녕을 유지하고자 대수령인 낙개제가 직접 방문해 대중국외교를 전개한 것이라 했다.

한국 위키백과에서는 발해에서 당나라로 투항한 낙사계와 활동 시기, 두막루가 조공을 바친 기록이 없어서 두막루가 멸망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가 겹치며, 성이 동일하게 낙(諾)씨이고 두막루, 낙사계가 다스리는 곳도 부여부로 근접했다는 점을 통해 두 사람이 무언가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이 거론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