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의투식가

洛天依投食歌


(자막이 안 나올 때는 하단의 CC를 클릭)

2012년 8월 29일 올라온 중국 보컬로이드 뤄톈이의 PV.
하츠네 미쿠의 곡 '파미파미마'[1]를 개사한 것이다.
식탐 속성이 확정된 톈이가 끝없이 처먹고도 계속 먹을 걸 던져달라고(투식投食) 구걸하는 노래. 보통 한국에서 거지를 묘사할때는 거지에게 깡통을 채워주지만 중국에서는 깡통이 아닌 낡아빠진 그릇이 중국의 거지에 대한 스테리오 타입을 슬쩍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도 낙천의 발매 초기의 PV의 상당수가 처묵처묵하는 내용이니 식탐 캐릭터로 잡히는건 확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자막간체가 아닌 정체자인데, 대만에서는 잘 안 쓰이는 표현(먹보大吃貨라든가)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는 대만이나 홍콩인의 작품일 가능성은 적고, 의외로 중국의 덕계에서는 정체자=모에의 상징으로 통하고 있기에(왜?!) 그냥 귀여우라고(...) 정체자로 쓴 듯 하다.

마지막에는 츠카모토 텐마가 찬조출연.
  1. 훼미리마트 입점음을 가지고 만든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