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에덴

한국 만화가 유현의 정식 데뷔작이자 소년 챔프 연재작.


저승의 망령들이 쭉쭉 빵빵한 여성으로 둔갑(?)하여 LPG(LONG다리 PRETTY GIRL)라는 이름으로 영계에 클럽(?)을 개설, 남정네를 유혹해서 끌어들인 뒤 출장 안마권(?)을 선물, 그 남정네가 불러줌으로서 현세에 소환되어 벌이는 이런저런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유현 작품 치고는 야오이 코드가 약한 편인 작품(..없는 건 아니다). 설정 자체가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얄팍하다는 게 문제지만.... 뭐 소년만화이니 넘어가주자.


초반에는 나름 힘이 들어간 원고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주간 연재에 적응하지 못한 것인지 중반으로 갈수록 원고 수준이 막장으로 치달아간다. G펜으로 그렸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굵은 선이나 번진 베다빨 등이 단행본에서도 보일 정도.


1권짜리 단행본으로 발매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