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버그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card100002820_1.jpg

한글판 명칭네오 버그
일어판 명칭ネオバグ
영어판 명칭Neo Bug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곤충족18001700
혹성에서 왔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곤충족 몬스터. 집단으로 행동해서 목표물을 잡는다.

갑충장갑기사 다음가는 공격력을 지닌 곤충족 바닐라 몬스터. 갑충장갑기사보다 수비력이 200 더 높지만 수비력 200 더 높아봤자, 쉽게 맞아죽기는 매한가지고, 같은 값이면 공격력이 높은 갑충장갑기사를 쓰는게 당연히 더 나은지라, 곤충족 바닐라 어태커를 잔뜩 채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버려지기 일쑤. 옛날 카드 치고는 높은 스탯을 보유한 몬스터이다. 이 다음으로 공격력이 낮은 레벨 4 / 곤충족 일반 몬스터로는 기요틴 투구벌레가 있다.

고등의식술이 판치던 시절에는 데블도우저 + 종언의 왕 데미스를 소환하기 위한 소재로 쓰기위해 갑충장갑기사와 세트로 덱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았다. 지금은 좀 약화되긴 했지만 일단 이 데미스도저 덱을 쓴다면 여전히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몬스터.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 유희왕 파이브디즈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 유희왕 파이브디즈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서는 수록되지 못하는 비극을 맞이하기도... 특히 2008과 2009에서는 CPU 중 데미스도저를 쓰는 녀석들이 이 카드를 못 쓰기 때문에 대신 흡혈 벼룩같은 걸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데미스도저 덱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결국 2011년판인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야 겨우 수록되었는데, 이때는 데미스도저의 인기가 떨어진지 오래 돼서 별 의미가 없었다.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