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네온사인 나의 맘을 비추던
Neon Sign
일단 색을 내는 외관중 하나가 유리인지라 유리공장에서 주문하지 않고 일일이 유리재료를 사다가 공기를 불어넣어서 파이프 형식으로 만든다. 당연히 컴프레셔가 아닌 사람입으로 분다. 그렇기에 제작도 까다롭거니와 가격도 만만치 않다.
위에서 말했듯이 직접 사람입으로 부는데다 단순한 유리관을 부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네온을 넣고 색을 내기위해 갖가지 화학재료를 넣어서 색을 내기 때문에 관련업자들이 퇴직하거나 평생 호흡기 관련병을 달고살수있다.
네온 자체로만 유리관 안에넣고 색을 내면 주황색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당연하지만 더 다양한 색을 추가할수있다. 산소와 네온자체는 기본색인 황색을 내므로 이산화탄소를 넣으면 흰색을 낸다. 노란색은 질소를 넣어서 낸다.
그외 기타등등 색깔은 위키백과에서 볼 수 있으니 참조바람 [1]
대한민국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별 인연이 없는 존재. 이미 박정희 시절부터 전력낭비라고 딴지를 걸었었고, 그나마 1980년대~1990년대에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훨씬 범용성 높고 수명도 긴 LED와 LCD가 저렴하게 보급되어 사장세로 돌아섰다. 네온사인보다 LED 전광판으로 맞추는 게 더 싸고 더 오래 쓸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 게다가 빛공해와 전력낭비 등의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네온사인을 규제하는 것도 네온사인의 사장세를 빠르게 한 요인이다. 반면 일본 등 외국에서는 아직도 이게 현역이다.
버스커버스커 2집 수록곡의 곡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