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Opencast.
네이버가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거들을 위한 일종의 간편 웹진 서비스.
1 소개
캐스터는 4~8개의 링크를 한 데 묶어 '캐스트보드'를 '발행'하고, '구독자'가 그것을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이때의 링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인 경우가 보통이나, 뉴스나 특정 검색어 검색 결과(...) 등 얼마든지 다를 수도 있다.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뉴스캐스트'와 '테마캐스트' 사이에 이 오픈캐스트가 들어간다. 로그인을 하지 않았을 때나 로그인을 했어도 아무것도 구독하지 않을 때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3개의 캐스트 (감성지수 36.5, 생활의 발견, 요즘 뜨는 이야기) 밑으로 무작위로 다른 캐스트가 뜬다. 그러나 구독을 시작하면 로그인을 한 다음 메인화면에서 자신이 구독한 캐스트의 최신 캐스트를 볼 수 있다.
2 개설
오픈캐스트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유저 5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해당 유저 5명에게 추천 요청 메일을 보내고, 유저들이 14일 이내에 추천을 해 줘야 개설이 완료된다.
그리고 오픈캐스트의 주소는 로마자 2자리 + 숫자 3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의 로마자 2자리만 개설자가 선택 가능하고 뒤의 숫자 3자리는 개설시 임의로 주어진다. 따라서 최대 개설 가능한 오픈캐스트의 수는 676,000개. 그러나 2013년 12월 현재 개설된 오픈캐스트의 수는 2,760[1]개로 아직까지는 주소 고갈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3 캐스트
되도록 저명한 것 위주로 추가바람.
3.1 서브컬처 관련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을 합쳐도, 구독자 수가 5천을 넘는게 이 세개가 전부(...)
- 구독자가 1만명이 넘는 유일한 애니 캐스트[2]. 발행부수도 유일하게 네자릿수로 유서가 깊다. 애니메이션 리뷰, 2ch 스레 번역, 관련 뉴스 소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실 서브컬처 관련 캐스트는 내용이 그게 그거(...)
- 구독자 5400명 (12월 기준)의 2위 캐스트. 이름처럼 애니타운 카페에서 운영한다. 그러나 가입 문제로 링크는 베스트애니라는 곳으로 되어 있다. 운영 주체가 운영 주체이니만큼 내용의 질은 위나 아래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 리뷰와 정보를 제공하는 캐스트. 애니메이션 주제곡 더빙 프로젝트나래하제와 모종의 관련이 있다.
3.2 게임 관련
3.3 영화 관련
4 2016년 이후
2016년 9월 30일부터 PC 네이버 메인에서 오픈캐스트 영역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고 한다.[3] 오픈캐스트 영역을 종료하는 이유는 오픈캐스트 발행량의 지속적 감소 및 모바일 시대로의 전환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서 그나마 발행하는 오픈캐스터들도 썰물 빠지듯 빠져나가 가까운 미래에는 오픈캐스트 서비스 자체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로그 저품질 등으로 검색 결과에 상위노출되기 어려운 네이버 블로거들 중에는 오픈캐스트를 통해 방문자를 늘리는 경우도 있는데, PC 네이버 메인 오픈캐스트 종료에 따라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에도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