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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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

1 개요

네파를 탁! 칩니다. 네탁을 파! 칩니다.
2016년 7월 발생한 제1호 태풍. 뜻은 미크로네시아의 전사에서 따왔다.

특이하게도 이 태풍은 작년 12월 중순 북서태평양 지역에서 강한 열대성 저기압(사이클론)으로 시작해 7월 4일까지 200일 동안 존재하다 단일 태풍이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전사의 기상

여담이지만 이 태풍이 1호태풍으로 발생됐지만 발생한 때가 7월이다. 1998년 이후로 1~6월 태풍이 발생이 없는 해는 이 해가 처음. 그리고 진로와 강도가 어째 작년 태풍 사우델로르와 비슷하다..

2 진로

이 태풍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7월 6일 3시 40분 현재 900hPa에 달하는 괴물급 태풍으로 성장했으며 순간최대풍속이 85m/s에 달했다. 새벽엔 890hPa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세력이 예상보다 강해짐에 따라 진로가 훨씬 남편하여서 원래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봤지만 현재는 타이완에 직접 상륙하고, 이후 중국 내륙 쪽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에 오더라도 잔해가 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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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타이완에 상륙하기 직전인 네파탁의 모습이다. 2016년 7월 7일 한국시간 22시 30분의 위성사진. 세력은 중심기압 900hPa, 최대풍속 59m/s

추가적으로 초기 한중미일 이 네파탁의 예상경로를 예측한 것을 비교하는 기사가 나왓는데 우리나라만 빼고 중미일은 비슷하게 우리나라로 꺾이는걸로 나와 기상청이 또 욕을 먹었다 하지만 까보니 7월 10일 기준 네파탁은 한국은커녕 대만 중국으로 가서 정작 8일 9일 한국은 엄청난 폭염으로 진정한 여름을 느끼고있다. 흠좀무 대한민국 기상청이 그나마 선방했다!!

3 피해상황

타이완에 거의 최성기 세력으로 상륙했다. 예상보다 남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엄청나게 큰 피해는 막았으나 2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으며 1만 5천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

네파탁의 대만 내습 상황 동영상

중국 상륙시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예상보다 태풍이 약화가 되면서 엄청나게 큰 피해까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반도 쪽의 경우 태풍이 중국상륙이후 빠르게 소멸 될 것으로 미국 해군과 일본 기상청이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라 TD가 만약에 오더라도 피해가 강한 태풍급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약화되더라도 한반도 남부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태풍 소멸 이후의 저기압이 중국 내륙을 나와 한반도로 진출하면서 비구름을 꽤나 많이 머금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부지방은 월요일 오전부터 충청지방은 월요일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지방은 화요일부터 비가 시작되어 수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 예상과는 다르게 예보는 빗나갔고 이후남부지방은 사실상 올 장마가 끝났고 중부지방은 7월 27일~28일에 막바지 장마 이후에 중부지방에서도 올 장마가 끝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