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픽 홈페이지
일본서적 직구입 업체. 업체 사무실은 부산광역시 북구 효열로203번가길 56 (금곡동 265-1)에 있다.[1]
알라딘이나 예스24등이 일본서적 구매대행에 뛰어들기전부터 해온 업계의 대선배이다.(시초는 교보문고 광화문 지점) 2000년대에 들어서 3차 일본문화 개방이 되고 그로 인해 일본 전문서적을 취급하는 많은 온라인 서점들이 생겨났다.[2] 그러나 지금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일본서적 취급과 2008년 국제금융위기에 의한 폭발적인 엔화 상승으로 인하여 몰락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래된 업체이다.[3] 일본서적 전문이다 보니 이용층도 오덕이나 일본인, 일본어 전공자 등이 대다수이다. 일단은 일본 서적을 중심으로 팔지만 피규어나 CD, DVD 등도 주문하면 받을 수 있고, 잡지, 만화, 일반도서, 화보집을 통틀어 일본 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서적들이 많은 편이다.
다른 온라인 서점들의 경우 서적 신청시 해외 주문이라서 기본적으로 5~10일 정도 걸리게 되는데 이쪽은 재고가 있는 상품이라면 바로 보내준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네픽 내에 재고가 없는 상품이라면 다른 온라인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걸리니 그 점은 알아두자. 또한 세일 상품들이 있는데 좀 오래된 서적이면 반값 이하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가끔 대박을 건질 수도 있다. 또한 재고로 남아있는 오래된 서적들 중에는 일본에서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것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뒤늦게나마 절판 서적을 구하려 할 때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
단 상품 이름을 한글로 번역 표시할때 아무리 봐도 번역기를 돌리는 걸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 이름이 매우 괴악하게 번역된 경우가 수두룩하다. 특히 호랑이 있어 팥고물 꾸물거리는 하트는 전설의 레전드 수준.
2 입고 및 배송
네픽은 정기입고일이 있으며 1달에 4번이다. 단 골든 위크가 있는 5월은 일본내에서도 대부분의 회사가 휴업인지라 정기입고일이 거의 2주 가량 차이날 때도 있다. 또한 날씨 문제로 입고일이 하루 이틀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좋다. 2016년 7월 이후로 통관문제로 정기입고일에서 2~3일정도 입고가 밀리고있다. 공지에서는 심의관련으로 타 업체의 고발이 들어와서 그렇다는데 사실일지는 미지수.
그래도 일단 잡지를 비롯한 대다수의 서적이 정기입고일에 입고되기 때문에[4] 메인 화면의 정기입고일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잡지류는 금방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예약이 필수다. 거기다 나중에라도 구입가능한 단행본과 다르게 잡지는 조금이라도 시기를 놓치면 구입불가인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자.
택배는 CJ대한통운 이 맡고 있는데 보통 주문하게 되면 다음날 물건을 보내준다. 또한 토, 일요일 주문 시에는 무조건 월요일날 물건을 보내니 되도록 주말이 오기 전에 주문해두는 편이 좋다.
매장 방문을 통해 물건을 찾아가는 방법도 있는데 네픽 본사는 부산에 있으니 부산 이외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냥 포기하자(…). 위치 자체도 북구 금곡동에 있다 보니 북구를 제외한 곳에서는 접근성도 막장인데다 찾아가더라도 허름한 저층 연립주택에 간판도 없다. [5]
3 포인트 및 복권 제도
회원이면 여러가지 수치가 있는데 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진다.
- 레벨 : 회원들에게 부여되는 수치. 일정 수치의 능력치(?)를 쌓으면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레벨을 올릴수록 추가 포인트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최고 레벨은 20으로 레벨 20일 때는 물건 구입시에 99%(!)의 추가포인트, 에너지 2700을 얻을 수 있다. 단 레벨업은 갈수록 요구 능력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레벨 1 올리는 것도 꽤 어려워진다.
- 포인트 : 물건 구입이나 리뷰 작성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치. 레벨을 높이면 그만큼 추가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일정 수치 이상 쌓이면 N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처음 레벨이 낮을 때는 그렇게 많이 얻을 수 없지만 레벨만 올리면 포인트 10000점도 금방 얻을 수 있다.
- 네픽 : 물건 구매 등으로 쌓이는 수치로 레벨만 올리면 금방 쌓이는 포인트에 비해 상당히 올리기 어려운 수치. 레벨업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 에너지 : 활동 등을 통해 쌓이는 수치. 매일 레벨에 따라 일정 수치가 회복된다.
- N머니 : 일종의 사이버머니. 참고로 포인트 1000점당 N머니 100원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마일리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다.
포인트를 이용해 포인트 복권을 긁는 것도 가능하다. 포인트 복권은 추첨식과 즉석식 두가지가 있는데 추첨식은 특정 날짜에 결과가 나오는 추첨 방식, 즉석식은 말그대로 즉석에서 결과를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진짜 복권과 마찬가지로 꽝도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포인트만 날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