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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as a teenage robot의 등장인물. 한계를 모르는 천재과학자이며 제니퍼 웨이크먼 즉, 제니의 어머니이자 XJ 시리즈의 개발자이다. 성우는 캔디 밀로(Candi Milo).
기계, 로봇에 관련된 것은 기계 그 자체인 제니도 탐복할 정도로 못 만들어내는게 없으며
사람들이 어릴때 많이 보는 과학학습만화의 과학자(박사)의 화신이다. 만화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이고 대행성병기 수준의 로봇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자타가 공인할 과학자.
왕년에 스카이 웨이 패트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보아 특유의 강직하고 결단력 있는 성격을 여기서 추리해 볼수도 있다. 그리고 지구 수호에 대한 의지가 각별하다 못해 사명감에 불탄다. 웬수는 운석, 외계로봇 클러스터를 포함한 지구와 인간에 대한 모든 위험요쇼.
피니어스 모그 박사와 라이벌 관계이다. 시즌2 4화 <Love Em or Leash Em>에서 서로 다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1 자녀관계
자녀로 제니퍼 웨이크먼 즉, 제니를 두고 있다. 학교 선생님의 부모님 호출 때 제니퍼 웨이크먼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공식적으로 제니퍼 웨이크먼이라고 공문서에 올린 것 같다. 사실 제니라는 이름도 제니 본인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하지만 노라 웨이크먼 박사는 그런거 몽땅 무시하고 모델명인 XJ-9으로 부른다. 그로 인해 시즌1 1화부터 이름인 '제니'라고 불러달라는 제니와 다투기도 했다. 그러나 항상 매회마다 XJ-9!!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서는 제니도 포기한듯.
지구를 지킬 목적으로 XJ 시리즈를 제작하던중 XJ-9,즉 제니를 만들게 되었다. XJ-1, XJ-2라고 하면 현재 제니(XJ-9)의 어릴때 모습이나 초기 모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전혀 다른 로봇들이다. 모두 여자 마인드이며 그래서 서로 자매로 통한다.
천재 과학자 노라 웨이크먼 박사가 여기서 실수한 점은 10대 소녀의 마인드를 장착시켰다는 점. 왜 실수라고 하면 극중에서 노라 웨이크먼 박사는 제니를 지구방어용 제품으로만 생각하고[1]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항상 제니에게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사춘기에 해당하는 10대 마인드를 장착한 제니가 강요된 명령을 잘 들을리가...... 여러 10대들 처럼 치장하고 노는 것을 즐기며 오히려 노라 웨이크먼 박사에게 가끔 반항하고 대들기도 한다. 이렇게 둘이 항상 충돌하긴 하는데 그렇게 심하게 싸우지는 않는다. 거의 티격태격 하는 말싸움이며 시즌1 2화에서 제니가 노라 웨이크먼 박사에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레이저를 겨누기도 한적이 있었다. 쏘진 않았다.
하지만 앞에서도 적었듯이 제니를 자신의 발명품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제니의 안구 부품을 개량한 새 부품을 만들때에도 제니의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그 부품을 만들어 버린다. 당연히 개성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제니와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극중에서 제니를 이해하는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않는다.
돌려 말하지 않는 직설적인 말버릇으로 인해 역시 제니와 갈등을 유발한다. 잔소리의 대가이며 항상 명령조로 윽박지르고 제니가 뭘하든 지구만 지키면 OK라는 마인드[2] 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서는 부모로써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엄연히 발명가 어머니이며 제니의 끊임없는 요구를 항상 튕기면서도 몇 개는 들어주는 모습도 볼수 있다. 그런데 발명품들이 칠칠지 못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만드는 것들이 모두 결과적으로는 제니에게 도움이 되는걸로 보아서는 자녀(?)를 위하는 부모의 마음도 볼수 있을 듯. 제품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개발자의 마음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2 기타
자신이 개발한 발명품(제니를 포함해)에 대하여 자존심이 강하고 <my life as a teenage robot - escape from cluster prime>편에서는 쉘던과 작전계획을 가지고 다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여러 로봇을 제작하고 집 자체가 연구소이지만 제작비와 같은 재산규모같은 건 나온적이 없다.
단어 맞추기 놀이를 좋아한다. 또한 272Kg이나 나가는 제니를 두손으로 번쩍 들기도!(시즌3 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