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카트라나 료.
라스 알 굴의 딸이자 고위간부. 새라에게 굉장히 집착하는데, 이게 전부 이 둘이 연인관계이기 때문이다. 세라와의 조우장면에서 찐한 딥 키스를 해 올리버와 시청자들이 벙찌게 만들었다. 게다가 세라 본인이 "내가 너와 함께 했던 이유는 네가 내 생명을 구해줘서가 아냐, 널 사랑했기 때문이지."라고 말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 주 무장은 활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미방영씬에서는 미라쿠루를 맞은 로이 하퍼를 숨쉬듯이 발라버린다. 다만 올리버보다 강한지 약한지는 미묘한데, 올리버가 라스 알 굴을 자극할까봐 진심으로 그녀를 쓰러트릴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궁수부대를 데리고 등장해 팀 애로우를 지원, 최종전투에서 대활약한다.[1] 알 오왈은 요즘 화살에 겁먹는 사람도 다 있나?라며 깠는데 고위간부인 그녀가 활을 쓰고 나중에는 궁수부대를 데리고 등장하는 것을 봐서는 그녀가 특이하던지 알 오왈이 활에 부정적인 듯 하다.그냥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한다면 일개 간부 알 오왈이 자기 수장 딸내미인 대간부를 깐 거다.
대중적으로 더 많이 알려진 탈리아 알 굴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탈리아와 엮어줄 사람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작품인지라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탈리아 알 굴은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등장하며 닛사가 태어나기도 전 시점에서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
- ↑ 슈퍼솔져 군단을 상대로해서 완전히 제압하는데, 리그의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상대는 전투기술이 아무리 떨어진다고 해도 일반인의 신체능력 물론 달인의 것조차 아득히 초월하는 슈퍼솔져였고, 병력도 적이 세배는 많았다. 물론 이쪽은 치료제 같은 것이 있어서 한방에 보낼 수 있긴 하지만 당시 전투상황은 궁수들이 싸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난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