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유

280824-0350-dasyussniper.jpg

Dasyu.[1]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엘리트 보병.

1 배경 스토리

"수호자를 보내시어 저희를 보우하소서, 오, 구원자이신 신들이시어, 다스유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소서."

- 베다 찬가 424 (5.70)

베다에서 다사는 인간을 해하려 하는 악마들로, 어둠의 존재란 뜻이다. 특수 상황 부서에서 다스유란 종심 정찰과 적의 전설 너머를 감시하며 전술 정보를 모아 야전 사령관의 눈과 귀과 되는 존재다. 다스유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찰 통신 위성을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다스유는 정찰 임무 외에도 사람이나 물품을 회수하거나 포로를 잡고, 목표를 확보하는 임무나 암살 임무에도 특화됐다. 다스유는 감지하기 쉽지않은 병사들이다. 그들은 적의 전선 너머 은밀히 넘어가 시설에 침투하거나 번개처럼 적을 타격하고서 자신의 모든 흔적을 지운채 사라질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작전에서 다스유는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없는 최고 기밀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임무 상당수는 국제법에 저촉되는 임무들이다.

루머에 따르면 알레프에게는 적성 정치 지도자나 군사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따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다스유를 모아 구성한 대 VIP 암살조가 존재한다고 한다. 다스유에게는 동정도, 자비도 없다. 정보조직에서 일하는 사람 중 다스유의 존재를 수상쩍게 여기는 이들은 다스유를 사실상 알레프의 비공식 처형자들로 여기고 있다.

2 성능

a0384491_54bd15b25cc22.jpg

스커미셔로서는 최고급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나 2판에서는 높은 배치 비용과 저렴하고 효율적인 나가(인피니티)의 존재 때문에 묻혀 지내던 모델이었다.

하지만 3판으로 개정되면서 샷건이 크게 버프되면서 샷건을 든 스커미셔들이 적의 주력 부대를 직접 총격전을 벌여 제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버프되면서 NWI로 인한 높은 내구성과 TO카모, 높은 BS를 갖춘 다스유가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또한 스나이퍼나 해커와 같은 다른 옵션의 다스유의 가격도 상당부분 할인되면서 어느 정도 사용할 만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나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되었다.
  1.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다시우스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