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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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에서 제작한 컬렉터블 보드게임.

히어로 클릭스로 서로 다른 작품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위즈키드가 자신들이 만들었던 <쿼리어스>라는 보드게임에서 시작한 다이스풀 빌딩 게임의 개념을 보완하고 부스터 형식으로 만들고 거기에 자신들의 콜라보레이션을 끼얹은 게임이다.

주사위와 카드만 사용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 룰 자체도 단순한 편이고, 부스터인데다 위즈키드인 특성상 확장성은 무지막지하게 넓을 것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다. 거기다 트레이딩 게임 기준이던 보드게임 기준이던 가격도 저렴한편. 그덕에 입문 자체는 매우 쉽다.

게임 시간도 10~15분 정도로 보드게임 치곤 플레이 타임이 짧다. 다만 히클 후계자인 티내려는건지 제대로 즐기기 시작하고 깊게 파면 많은 량의 전술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다.

보드게임긱의 커스터마이징 게임 랭크에서 2015년 웨이브인 저스티스 리그가 7위를 고수 하는 등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사실 긱에서는 한 개의 코어셋이 랭킹을 차지하게 되는데, 다이스 마스터의 경우 1년에 서너개씩 나오는 웨이브가 모두 개별 코어셋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투표가 분산되는 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하이랭킹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현재 저스티스 리그 7위, 언캐니 엑스맨 13위, 던전앤드래곤 17위)

2 게임 시스템

2.1 카드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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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 & Type - 비용과 타입 : 주사위를 덱에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과 필요한 필수 자원의 종류. 아래 자원 섹션에서 설명한다.
Affiliation - 소속 : 캐릭터의 소속. 어떤 소속이냐에 따라 적용이 되는 특수룰이 있다.
Card Name & subtitle - 명칭과 별칭 : 명칭은 캐릭터 이름을 따라가지만 별칭은 카드의 레어도에 따라 바뀐다.
Text Box - 기능 설명 : 모든 기능이 설명되어 있는 부분.
Rarity Stripe - 레어도 표시 : 검정, 초록, 노랑, 빨강 순으로 커먼, 언커먼, 레어, 슈퍼 레어다.
Dieface Reference - 주사위 면 도해 : 3개의 자원 면과 3개의 캐릭터 혹은 능력 면이 있다.
Die Limit : 최대로 사용 가능한 주사위의 수.
Cool Art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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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카드를 보면 아래에 있는 내용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2.1.1 자원

위 카드의 하단에 주사위의 6면이 그려진 섹션이 보일것이고, 왼쪽의 세개는 번개나 주먹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 보일것이다. 이것은 다이스 마스터에서 사용하는 자원 타입중 하나인 '번개'로, 매직 더 개더링으로 치면 유색마나 1과 같다.

자원은 무색, 번개, 주먹, 가면, 방패 5가지 타입이 있다. 매직더 개더링의 마나로 얘를 든 만큼 그 시스템도 상당히 비슷하다. 주사위를 덱에 넣을 때 어떤 자원이 반드시 하나가 필요한데, 토르나 묠니르를 사려면 하나의 번개가 반드시 필요하고, 5개는 아무 자원이나 써도 된다. 데드풀은 하나의 주먹과 4개의 자원이 필요하다.

2.1.2 주사위 타입

주사위는 능력 주사위와 캐릭터 주사위 두종류가 있다.

위의 묠니르가 능력 주사위, 나머지는 캐릭터 주사위이다. 캐릭터 주사위는 4, 5, 6면에 쓰인 숫자중 왼쪽 위가 배치 비용, 오른쭉 위는 공격력, 오른쪽 아래는 방어력이다.

능력 주사위는 그냥 주사위가 나오는데로 카드의 룰을 따르면 된다.

2.1.3 글로벌

그런데 묠니르를 보면 Global이라는 빨간색 텍스트가 보일것이다. 이것은 어느 플레이어도 자원만큼 지불해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임에서 일종의 시나리오 특수룰을 추가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2.1.4 하나의 주사위, 3개의 카드

아무래도 주사위를 만들어야 하다보니 카드처럼 무한정 수를 늘릴 수가 없어서 주사위에 대응되는 카드가 3개씩 있다. 3개의 카드는 모두 능력이 달라 같은 주사위라도 다른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거래는 보통 카드를 거래하는 편이며 주사위는 카드 거래할때 남는걸 그냥 주는식이 보통. 어차피 카드가 없으면 쓰지도 못하는 주사위인데다 대부분의 주사위는 최대 3~4개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남는다.

같은 캐릭터여도 웨이브가 다르면 주사위의 색이 달라 토너먼트 등지에선 사용이 금지된다. 물론 개인끼리는 사람들 따라 허가해주는 사람도 많다.

2.1.5 부스터 시스템

다른 부스터 기반 보드게임들처럼 다이스 마스터는 스타터 세트가 필수다. 무한 확장. 다만 스타터 세트와 부스터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은 크지 않다. 하지만 해를 거듭한다면...

  • 스타터 세트 : 기본적으로 2인용이다. 시작덱인 '사이드킥 주사위'와 캐릭터 주사위가 2개씩 8종류, 기본행동 주사위 3개씩 4종류, 그에 대응하는 카드가 하나씩 들어있다. 게임의 기본 뼈대이다.
  • 부스터 : 한팩에 1500원으로, 안에는 주사위 2종류와 대응하는 카드 2개가 들어있다.
  • 콜렉터 박스 : 주사위 300개와 다량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 프로모션 카드, 부스터 4팩, 스타터의 것과 다른 기본행동 주사위가 들어있다.

3 확장성

어벤저스 VS 엑스맨이라는 걸출한 이슈를 배경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언캐니 엑스맨, 유희왕이 발매 되었다. 또 DC와 D&D가 발매되었고 닌자 거북이까지 나왔다. 캐릭터 판권사인 NECA의 캐릭터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확장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 쓸 수 있는 테마는 다 가지고 올 기세

4 한국 현황

공식 수입처인 보드엠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제작사인 위즈키즈에서 공식적으로 공급받아 토너먼트 프라이즈를 증정하고 있다. 보드엠이 거리상 힘들다면 외대앞역 미니어처존에서도 꾸준히 유저들이 모이고 있으니 이곳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유저들도 슬금슬금이긴 하지만 확실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 고수들도 많지만 유저풀의 공유를 위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조인할 수 있다.

게임 특성상 주사위가 넘치고 카드도 커먼, 언커먼은 차고 넘쳐서 초보자들에게 그냥 뿌리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안그러면 버려야해서(...).

5 관련 사이트

  1. 근데 유희왕은 일러스트가 카드 일러도 아니고 애니메이션 크롭샷이라 Cheap Art라고 비웃음 받는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