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다이어트 고고에 등장하는 초코볼 일람.
근데 다이어트 약이 초코볼이라니 흠좀무.
1 헤비스트 초코볼
쵸콜렛 자체가 일종의 코어가 되어서 온몸의 지방을 압축시킨다. 덕분에 복용자는 몸매는 날씬해지지만 몸무게는 변하지 않는다. 덕분에 페더급 몸매로 슈퍼헤비급 이상의 파워를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 또 지방이 압축돼서 일종의 갑옷이 된다. 초코볼을 먹고 힘을 얻은 자들을 헤비스트 맨이라고 부른다.(여자는 헤비스트 걸) 다만 초코볼은 1년에 걸쳐 서서히 소화되기 때문에 뱃속에 남아있는(사실 이미 초코볼이 아닌듯-_-) 초코볼을 도로 토해내면 효과가 풀린다. 또 콜라를 마시게 되면 역시 효과가 사라진다.
2 붉은 초코볼
앙드레 쵸가 만든 초코볼로, 파워업 용이 아니라 배신자들에게 먹이는 족쇄. 붉은 초코볼이 몸에 들어 있는 헤비스트맨은 레벨업을 하면 몸이 뻥 터져서 자폭하게 된다. 지나가 먹은 것 이외에는 딱히 없다.
3 메가 초코볼
헤비스트 초코볼의 파워업 판. ABC 초콜렛처럼 약간 납작한 육면체의 형태이다. 헤비스트 초코볼과의 차이점은 지방을 연소시켜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만해는 이것을 먹고 중력파를 능가하는 패왕 중력파를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유사시에는 자신의 지방 상당 부분을 연소시킴으로서 또 다른 차원의 필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총 지방량이 줄어들어 전투력이 감소한다는 페널티가 있다. 방만해는 메가 초코볼을 기반으로 터져나오는 자신의 필살기를 블랙 신드롬이라 이름 붙였다. 앙드레 쵸도 감탄한 방만해의 필살기 이름 짓기 센스(...)
방만해와 요시키, 홍지나, 아요가 섭취.
방만해는 패왕 중력파와 시크릿 하울링이라는 한정적인 강력한 염동력, 블랙 신드롬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요시키는 어마어마한 볼륨의 괴성을 내지르는 러프 하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자체로는 큰 물리력을 동반하지 않지만 엄청난 수의 유리창을 박살낸다거나 하는 음파 공격으로서의 능력은 출중하며(...) 감각이 예민한 에스퍼들에게는 단순히 큰 외침 이상의 파괴력을 발휘한다. 그 외 요시키 역시 메가 초코볼의 힘으로 가벼운 중력파 정도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홍지나는 패왕 흡혈파(홍지나 항목 참조.)와 메가 아크 봄버
아요는 헬라이팅을 연속으로 날릴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앙드레 쵸가 만든 메가 초코볼은 큰 기술을 쓰면 몸의 한부분에서 대량의 지방이 빠져나가 그 부분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장박사가 만든 원조 메가 초코볼은 그런거 없다.
4 기가 초코볼
메가 초코볼의 파워업 판. 이름도 구성 성분도 분명 초코지만 생긴 거나 사이즈나 던킨 도넛에 훨씬 가깝다...지방의 성질을 2개로 나누어서 여차저차해서 좀 더 강하질 수 있다는데, 어차피 이 만화의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는 설명은 몽땅 뻥이므로 자세히 서술하지 않는다(...). 세상에 단 두 개밖에 없는 탁월한 효과의 초코볼이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누리려면 아무리 적어도 복용자의 체중이 700kg는 되어야 하고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1t(!)의 몸무게를 가져야 한다. 실제로 방만해는 턱걸이로 700kg을 만들어 기가 초코볼을 복용했지만 앙드레 쵸와의 결전에서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1톤의 체중을 만들자 앙드레 쵸 못지 않은 괴물같은 능력을 보여주며 전세를 역전하기도 했다.
앙드레 쵸와 방만해가 섭취.
방만해는 패왕 중력파 II 사용 가능. 그리고 갑툭튀한 기술로는 패왕중력파 화이트홀(머리 속에 들어가 폭파하는 기술...소년지인지라 연출은 덜 잔인하게 했지만, 원래대로라면 뇌랑 혈관이 다 터져 죽는 기술.;;), 신 블랙 신드롬(파워는 모르겠으나 스피드는 광속보다 빠름)
앙드레 쵸는 블레이즈라, 마뢰탄, 마이다스 핸드(기술의 범위에 따라 전신, 내장 및 혈관 등등을 얼음 조각으로 채워버림.) 이런 저런 잔재주, 목소리 변조?(뭐 이런건 초코볼의 성능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뇌를 가장 완벽하다는 육체로 옮겨버림으로서 생겨난 듯.)
5 테라 초코볼
PC게임판에서 등장.